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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애니메이션으로 꿈꾸다
2005년 첫발을 내디뎌 올해로 10회를 맞는 ‘인디애니페스트 2014’의 포문이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1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영화제의 슬로건은 ‘열반’으로, 애니메이션 작업의 험난한 과정과 독특한 정체성, 작업자들의 열기를 한껏 느끼게 만드는 테마로 정해졌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뿐만 아니라,
글: 이지현 │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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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눈을 감고 감각을 공유하며
삶이 곧 투쟁이라는 말은 장애인에게는 단지 비유적인 표현일 수만은 없다. 그들의 삶에서 작은 것 하나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9월26일(금)부터 29일(월)까지 4일간 목동 방송회관, 대한극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장애인영화제는 서로 다른 방식의 ‘투쟁의 삶, 혹은 삶의 투쟁’의 기록을 만날 수 있다. 연민 대신 배려와 지지의 시선을 기다리는
글: 김소희 │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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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주인을 기다리는 유기견의 시간 <히마와리와 나의 7일>
동물영화, 특히 개를 전면으로 내세우는 이야기는 항상 비슷한 목적지로 향하기 쉽다. 개의 변하지 않는 마음을 보여주면서, 이에 사람의 드라마가 더해지는 식이다. <히마와리와 나의 7일>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전직 사육사였던 쇼지(사카이 마사토)는 유기견들을 관리하는 보건소 직원이다. 개가 새 주인을 못 찾고 7일이 지나면, 직접 ‘처분’
글: 임정범 │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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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다양한 사랑과 삶의 모습 <프렌즈: 하얀 거짓말>
맥스(프랑수아 클루제)와 그의 친구들은 해마다 휴가를 프랑스 남부 해변에 있는 맥스의 별장에서 보낸다. 하지만 떠나기 하루 전 같이 가기로 한 루도(장 뒤자르댕)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트럭에 치여 중상을 입는다. 휴가를 갈 것인지를 두고 고민하던 친구들은 2주로 기간을 줄여 휴가를 떠난다. 휴가지에 도착한 그들은 예년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예년과는
글: 김태훈 │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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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마약범의 가족을 노리는 연쇄살인사건 <툼스톤>
1999년, 8년 전에 벌어진 불의의 사고로 경찰을 그만두고 사립탐정으로 살아가는 맷(리암 니슨)에게 사건 의뢰가 들어온다. 자신의 형수가 유괴당한 뒤 조각난 시체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조사를 시작한 맷은 이 사건이 단순 유괴가 아니라 마약범의 가족만을 노리는 연쇄살인임을 알아차린다. 과거의 아픈 기억과 함께 맷은 범인의 정체를 쫓기 시작한다.
로렌스
글: 김보연 │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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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B급 좀비물’ <좀비스쿨>
칠성학교는 외딴섬에 있다. 문제아들이 갇혀 있는 이 학교에 새로운 학생들이 끌려온다. 국회의원 딸 혜나(하은설), 패싸움만 벌이던 정식(백서빈), 경찰에 걸린 철기(배민수)이다. 학교는 느닷없이 나타난 돼지의 난동으로 흉흉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칠성학교의 선생들은 전학생을 “쓰레기”라고 부르며 폭력을 일삼고, 선생에게 대드는 전학생들의 소심한 반항만
글: 임정범 │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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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단짝 친구와의 삼각관계 <베리 굿 걸>
릴리(다코타 패닝)와 제리(엘리자베스 올슨)는 여러모로 대조적인 단짝 친구다. 적극적이고 밝은 제리와 달리 릴리는 덜 나서고 더 고민하는 편이다. 대학교 입학 직전 여름방학, 두 친구는 길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청년 데이빗(보이드 홀브룩)에게 동시에 마음을 빼앗긴다. 자신의 마음을 친구에게 금방 털어놓은 제리와 달리 이번에도 릴리는 그저 입을 꾹 닫아버린
글: 김소희 │
201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