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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flash on] 이겼지만 계속 싸워야겠다
2012년부터 제한상영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김선 감독의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이하 <자가당착>)가 7월10일 대법원으로부터 제한상영가 최종 취소 판정을 받았다. <자가당착>은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두 차례(2011년 6월14일, 2012년 9월22일)나 제한상영가를 받았고 여기에 불복한 감독은
글: 정지혜 │
사진: 백종헌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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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flash on] 눈높이 낮추고 책임감 생각하고
김태용 감독은 꾸준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 독립장편영화 <고갈>(2008) 조감독과 <똥파리>(2008) 제작부를 거친 뒤 단편 <얼어붙은 땅>(2010)으로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에 초청됐던 그는 이후 <밤벌레>(2012), <도시의 밤>(2012) 등을 만들며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이어왔
글: 주성철 │
사진: 최성열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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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의 바디무비]
[김중혁의 바디무비] 순간에 지다
올해로 4년째 ‘1일 1초’ 비디오를 찍고 있다. 휴대전화기로 매일 찍은 동영상 중에서 오늘을 가장 잘 보여주는 ‘1초’를 선정한 다음 그걸 이어 붙이는 방식이다. 별것 아닌 영상들이다. 사람을 찍을 때도 있고, 하늘을 찍을 때도 있고, 바람이나 빗줄기를 찍을 때도 있다. 별거 아닌 영상들이지만 1년이 365초로 간략하게 압축된다. 10년쯤 찍은 다음 3
글: 김중혁 │
일러스트레이션: 이민혜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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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처음은 체험, 두 번째는 회상
‘살아남은 소년’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세상이 해리 포터군을 잊을 때까지 앉아서 기다리느니, ‘머글’스러운 근면성으로 다양한 작품과 인물에 투신하는 편을 선택했다. 그간의 부지런한 여정이 있었기에 <킬 유어 달링>의 1940년대 컬럼비아 대학의 풍경이 환기하는 호그와트의 추억은, 관객에게 실소 대신 감회 어린 미소를 자아낸다. 아이비리그풍으로 차
글: 김혜리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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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소노 시온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 <지옥이 뭐가 나빠>
소노 시온의 이전 영화들과 가깝고도 먼 묘한 매력의 영화다. 야쿠자 보스 무토(구니무라 준)는 출소가 다가온 아내를 위해 딸 미츠코(니카이도 후미)를 영화에 데뷔시키려 한다. 하지만 제멋대로에다 연기력도 엉망인 딸로 인해 촬영은 번번이 무산되고, 무토는 직접 영화 제작에 나서려 한다. 그리고 우연히 알게 된 만년 감독 지망생 코지(호시노 겐)가 이끄는 ‘
글: 주성철 │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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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두려운 것을 바라보는 용기 <철의 꿈>
멜랑콜리한 남자의 음성이 들려온다. 그의 내레이션이 2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썼던 편지를 들려준다. ‘신’을 찾아 무녀가 된 옛 연인에게, 남자는 당시의 결정이 회피였다고 이른다. 그리고 이제 그녀가 말했던 신보다 더 구체성 있는 ‘새로운 신’을 찾아내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렇게 남자는 홀로 내면의 여행을 시작한다. 신을 찾아 떠나는 그의 여정은 근
글: 이지현 │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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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어린이들을 위한 교훈 <토마스와 친구들: 잃어버린 왕관>
토마스를 비롯해 말하는 기관차들이 살고 있는 소도어섬. 철도가 없었던 옛날, 용맹했던 고드레드왕은 백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드레드왕의 황금왕관은 도둑맞았고 그가 살았던 울프스테드 성터는 현재 소도어 백작의 땅이 되었다. 세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소도어 백작은 성 재건 계획을 세운다. 토마스와 친구들은 성 재건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 그러던 중
글: 김태훈 │
201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