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ns x cross]
[trans × cross] 노포에서 한술 뜨면 우리가 곧 역사의 참여자
“맛있어서 오래된 식당, 그것을 우리는 노포라 부른다.” 요리도 하고 글도 쓰는 박찬일 셰프가 18곳의 노포를 소개한 책 <백년식당>을 냈다. “마치 화석 같다. 화석을 보면 지층이 어떻게 축적됐고 지구에 어떤 생물이 살았는지 알 수 있는 것처럼, 노포에는 우리의 근현대사가 그대로 담겨 있다.” 박찬일의 이 말은 <백년식당>이 단순히
글: 이주현 │
사진: 손홍주 │
2014-12-15
-
[커버스타]
[황정민] 우리 아버지들처럼, 하루하루 배우의 역사를 쌓다
“아부지… 내, 약속 잘 지켰지요? 이만하면… 내 잘 살았지요?” 암, 잘 살았지. 잘 살았다마다. 아버지만 살아 계셨어도 우리 장남 장하다며 어깨 툭툭 두드려주셨을 거다. 열두살엔 한국전쟁으로 피난길에 오르고, 스물여섯엔 서독에 가 광부로 일하며 외화를 벌었다. 갱도에 갇혀 죽다 살아났고, 고국으로 돌아와 처자식 데리고 이제 좀 살 만하다 싶었는데 이번
글: 윤혜지 │
사진: 최성열 │
2014-12-15
-
[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식당 이모
겉뜻 식당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
속뜻 박애주의자
주석 세상에는 이모가 참 많다. 동네 밥집마다 식당 이모가 계신다. 청소할 때에는 청소 이모가 오고 이사할 때에도 그릇을 정리해주러 이모가 온다. 생각해보면 신기한 일이다. 식당 고모나 청소 고모는 다 어디 가신 걸까?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는 먼저 삼촌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삼촌은 다정하고도 무
글: 권혁웅 │
2014-12-12
-
[한창호의 오! 마돈나]
[한창호의 오! 마돈나] 흠모와 혐오 사이의 스타덤
흔히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절대미의 배우라고 말한다. 다른 미덕들은 차치하고, 이상적인 외모 자체를 타고났다는 의미다. ‘천재’라는 말이 타고난 재능(天才)이든, 태생적인 그 무엇(Genius)이든, 하늘에 의해 결정난 것이라면, 절대미의 외모도 넓게는 ‘천재’의 범위에 속할 테다. 할리우드의 단 한명의 천재를 꼽자면, 아마 많은 영화인들이 엘리자베스 테일
글: 한창호 │
2014-12-12
-
[해외통신원]
[WHAT'S UP] <미니언즈> Minions
<미니언즈> Minions
감독 카일 발다, 피에르 코팽 / 출연 크리스 리노드, 피에로 코팽, 샌드라 불럭, 존 햄
<슈렉>에 ‘장화신은 고양이’가 있다면 <슈퍼배드>에는 ‘미니언’이 있다. <미니언즈>는 <슈퍼배드>의 신스틸러, 미니언을 전격 해부하는 영화다. 미니언들은 우르르 떼지어 다니며
글: 씨네21 취재팀 │
2014-12-12
-
[입시가이드]
[한국예술원] 폭넓은 예술적 소양을 갖춘 전문영화인 육성
학과소개
한국예술원은 실용음악과 공연, 영화, 방송 등 대중예술 분야를 중점 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영화 및 방송제작과 영상미디어디자인, 영상시나리오창작, 게임•애니메이션•웹툰 스토리창작 등 세분화된 학과명에서 최근 대중예술계에서 주목 받는 분야를 두루 교육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 충정로역에 위치해 도심 속 학교라는 이점을 자랑하는 한국예술원은
2014-12-12
-
[입시가이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현직 감독 강의-7번방 이환경, 역린 이재규, 간기남 김형준 교수
학과소개
2003년 개교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도심형 명품학교를 표방한다. 도심 속에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기 때문이다. 탄탄한 이론과 철저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추구하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유명 감독과 배우, 연예인 등이 학생과 교수진으로 포진해 있어 스타 양성소로도 불린다.
대표적인 학과로 방송
201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