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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 너 납치범이야? 나 리암 니슨이야!
옛날 옛적 어느 작은 동네에 돈이 필요했지만 나쁜 짓은 하고 싶지 않았던 사람이 살았어요. 고심 끝에 그 사람은 이웃이 키우는 개를 훔치기로 결심했답니다. 뭐, 그것도 일종의 납치이긴 하지만, 옆집 애를 훔치는 것보단 낫잖아요? 그래서 그 사람은 어둠을 틈타 이웃 마당에 잠입하여… 잠깐,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다고요? 이건 영화 <개를 훔치는
글: 김정원 │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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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미래로의 회귀
올해는 <백 투 더 퓨처>(1985)의 개봉 30주년이자 <백 투 더 퓨처2>(1989)에서 마티(마이클 J. 폭스)가 타임머신을 타고 착륙한 미래다. 작가 봅 게일과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가 그린 2015년 상상도 속 화상통화, 안경형 개인용 정보통신기는 현실화됐지만,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는 아직 개발 중이라 한다. 영화 속에서 홀로
글: 김혜리 │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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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우정, 10년
어느덧 10회를 맞이한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1월15일부터 2월15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2006년부터 총 143명의 친구가 뽑은 240여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진한 우정을 나눠온 이 영화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영화를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소중한 추천작을 건네받아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2006년 첫발을 디딜 당시 <씨네21&
글: 송경원 │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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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엄마의 죽음이 아니라면 꺼내놓지 않았을 가족들의 진심 <이별까지 7일>
건망증이라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던 엄마 레이코(하라다 미에코)의 증상이 점점 심해지자 가족들은 그녀를 데리고 병원을 찾는다. 그리고 그녀가 말기 뇌종양이며 일주일 정도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장남인 코스케(쓰마부키 사토시)는 엄마를 치료해보겠다고 나서지만, 사업 실패 후 사채 빚에 시달리며 무력해진 아버지와 철없는 대학생 남동생 슌
글: 우혜경 │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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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방문한다 해도 결코 볼 수 없는 이미지 <바티칸 뮤지엄>
괴테가 인간이 지닌 위대한 가능성의 절정이라 칭한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가 보존되어 있는 바티칸 박물관은 500여년의 역사 속에 종교와 예술을 아우른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다. 24개 미술관, 1400실의 방에 깃든 종교 미술의 긴 역사를 한 시간 남짓의 다큐멘터리 안에 담아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때문에 영화는 40여점
글: 김소희 │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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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크리스 카일의 삶 속에 담긴 질문들 <아메리칸 스나이퍼>
이라크전 참전 미군 사이에서 레전드라 불렸던 크리스 카일의 에세이를 영화화한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왜 이 시대의 거장이라 불리는지 확인시켜주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미군 네이비실 최고의 저격수였던 크리스 카일은 수많은 적군의 목숨을 빼앗았고, 그만큼 아군의 목숨을 지켰다. <아메리칸 스나이퍼>에서 사실적으로 그려낸
글: 안시환 │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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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멋진 퇴장의 순간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밤마다 살아 움직이던 뉴욕 자연사박물관의 전시물들에 큰 위기가 닥친다. 그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줬던 아크멘라(레미 맬렉)의 황금 석판이 부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박물관의 전시물들은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돌처럼 굳어가고, 래리(벤 스틸러)는 석판의 비밀을 풀기 위해 대영박물관으로 여정을 떠난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은 시리즈를 통
글: 장영엽 │
201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