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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솔직히 우리가 좀 어울린다”
<어벤져스>를 풍성하고 화려한 일급 대중영화로 확정한 제1원소는 액션이 아니라 앙상블 드라마로서의 재미와 완성도였다. 그리고 앙상블 중 가장 강력한 스파크를 튀긴 복식조는 헐크/브루스 배너와 토니 스타크였다. 철갑에 갇힌 아이언맨과 벌거숭이 헐크, 농담에 중독된 토니 스타크와 그늘을 두른 브루스 배너, 기계적으로 치밀히 통제되는 빨간 슈퍼 솔저
글: 김혜리 │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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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개별 시리즈의 성공도 내 세계의 성공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토니 스타크가 더 낮은 자리에 서길 꺼리지 않는 두 상대로 애인 페퍼와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를 꼽았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유행에 뒤진 옷을 입은 이 고지식한 남자가 왜 막강 슈퍼히어로 클럽의 리더인지 깔끔히 설명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캡틴의 리더십이 숙성하는 광경을 보여줄 전망이다
글: 김혜리 │
사진: 최성열 │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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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마블 제2차 올스타전 임박
2008년 <아이언맨>이 발진한 이래 마블 스튜디오가 열편의 영화를 통해 종횡으로 직조한 우주(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의 연대기에서 제2기(Phase 2)를 마감하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4월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세계 흥행 15억달러를 기록한
글: 김혜리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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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병헌]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했다”
제목대로 <스물>은 청춘의 기운이 물씬한 성장영화다. 첫사랑, 꿈과 현실, 진로 고민 등 스물 하면 으레 떠올릴 법한 소재를 이병헌 감독은 재기발랄하고 경쾌하게 풀어냈다. <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 <타짜-신의 손>(2014)의 각색을 맡았고, 장편 데뷔작이자 페이크 다큐멘터리 <힘내세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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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 cross] 축구, 농구, 탁구 다 할 생각이었다
한동안 ‘재미없다’는 박한 평가를 들으며 침체기에 빠졌던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이하 <웃찾사>)가 명실공히 부활했다. 개그맨 안시우, 이수한, 이융성의 ‘배우고 싶어요’는 <웃찾사>의 부활을 주도한 인기 코너 중 하나다. 안시우는 잔뜩 갈라진 목소리로 “테니스가 배우고 싶어요~ 스파이크, 강시브, 리시브~ 테니스~
글: 윤혜지 │
사진: 오계옥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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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안성기, 김호정, 김규리] 임권택 감독님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화장>은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암에 걸려 죽은 아내(김호정)를 화장으로 떠나보내고, 그 와중에 눈앞에 아른거리는 젊은 여자 추은주(김규리)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는 중년 남자 오 상무(안성기)의 이야기다. 원작인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이 오 상무의 내면과 생각의 흐름에 따라 전개된다면 영화 <화장>은 아내의 병간호를 비
글: 김성훈 │
글: 이예지 │
사진: 백종헌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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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썸
겉뜻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뜻
속뜻 좋아졌거나 좋아질 것 같거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거나 몰래 좋아한다는 뜻
주석 관심 있는 사람이 생겼을 때, 그 사람과의 사이에 있었던 일 혹은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을 ‘썸’이라 하고, 그 사람과 교제를 막 시작하거나 한창 교제하는 것을 ‘썸타다’라고 말한다. 흔히 쓰이지만 쓰임새가 의외로 광범위해서 뜻을 꼭 집어
글: 권혁웅 │
201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