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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프레임 안에서 유영하는 멸종 위기 사랑법,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
뜻밖의 오진으로 암 선고를 받은 고등학생 남쯔제(첨회운). 퇴학을 피하려 꾀병 연기를 하던 그는 담임의 지시로 반장인 여쯔제(강제)의 보살핌을 받는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둘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싹트고, 장난처럼 시작된 꾀병은 결국 사랑병이 된다.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는 전형적인 청춘 멜로드라마의 공식을 따르며 대만 학원 로맨스물 특
글: 최선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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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동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예상 밖의 완성도, <프라우드 프린세스: 로열 어드벤처>
물 맑고 공기 좋은 숲속에 자리 잡은 햇빛 왕국. 어린 나이에 왕위를 계승한 벤자민은 이웃 나라 캐롤리나 공주의 초상화를 보고 단숨에 사랑에 빠진다. 그는 곧바로 사절단을 보내 정식으로 청혼하지만, 공주를 둘러싼 간신들의 계략에 가로막혀 거절당하고 만다. 심지어 캐롤리나 공주는 어머니를 여읜 뒤 오래도록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상황. 벤자민은 자신의 진
글: 김현승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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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간절한 만큼 치열한가, <815 사수작전>
장수 공시생 영수(장희웅)와 경석(김인권)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은 ‘합격’뿐. 가족도 사랑도 흔들리는 위기 속에서 앉기만 하면 붙는다는 도서관 815번 좌석 정보를 입수한다. 이들은 ‘명당’을 사수하기 위해 치열한 좌석 전쟁에 돌입하고, 관계가 뒤엉키며 시험보다 더 복잡한 싸움을 벌인다. 공시생의 청춘 생존기 <815 사수작전>은 유쾌한 설정
글: 최선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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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창의성을 증명할 필요 없는’(< Artists Only >) 이들의 협업 예술, <스탑 메이킹 센스>
<스탑 메이킹 센스>가 국내에서 처음 개봉한다. 1983년 할리우드 판타지스 극장에서 열린 토킹 헤즈의 공연을 몇 차례에 걸쳐 촬영한 필름이다. 토킹 헤즈 자체 제작, 조너선 드미 연출. 40년이 흐른 지금 이 영화가 신선하게 다가오는 건 4K 리마스터링 버전의 선명한 화질 때문만은 아니다. 뉴웨이브의 선구자 토킹 헤즈의 음악에 있는 고유성은
글: 김연우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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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선의로 완성된 구원의 서사, <악마가 이사왔다>
퇴사한 뒤로 길구(안보현)는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아랫집에 이사 온 선지(임윤아)에게 첫눈에 반한다. 회사를 그만두고 한껏 주눅 든 길구는 그에게 쉽게 말 붙일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길구는 새벽녘에 엘리베이터에서 선지와 마주친다. 조용하던 낮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화려하게 꾸민 채 등장한 선지는 길구에게 적대심을
글: 조현나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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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좋은 대화처럼, 너에게 닿기를, 종유석, 황재석 감독에게 듣는 <6DAYS>의 비하인드
<6DAYS>를 함께 연출한 종유석, 황재석 감독에게도 이번 영화작업은 큰 도전이었다. “선례를 찾아보기 힘든 프로젝트였고, 조연출들과 밤을 새우며 콘티를 그리던 날도 많았다. 미국의 길 한복판과 사막에서 ‘이게 정말 되긴 하는 걸까?’ 하고 중얼거리기도 했다.”(황재석) 그럼에도 두 감독은 아티스트를 위한 색다른 음악 로드무비를 완성해냈다. 그
글: 이유채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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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음표로 새긴 열 발자국, <6DAYS> 성진, Young K, 원필, 도운
<6DAYS>가 여타 아티스트 주연 다큐멘터리와 다른 점은 가리키는 방향이 미래에 있다는 점이다. <6DAYS>는 얼마든지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영화다. 밴드 DAY6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으며 DAY6는 “홍대 거리에서 직접 사탕과 초콜릿을 나눠주며 한번만 공연에 와달라”고 외치던 데뷔 초를 지나 월드 투어를 도는 싱어송라이
글: 이유채 │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