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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ituary]
[OBITUARY] 현실을 직시한 눈, 안판석(1961~2026)
안판석 감독이 지난 8월12일 향년 64살로 별세했다. 그는 1987년 MBC에 입사한 뒤, <짝> <아줌마> <하얀 거탑>을 거쳐 <아내의 자격>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졸업>에 이르기까지 30여년 동안 한국 드라마의 중요한 변곡점을 만들어왔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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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뉴스] 평화는 침묵하지 않는다,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 기자회견
8월18일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개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올해 영화제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총 52개국 147편의 상영작 등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오동진 집행위원장, 장병원 수석 프로그래머, 문주화·조이예환 프로그래머, 트레일러 영상을 연출한 이명세 감독 등이 참석했다. 개막작은 황윤 감독의 <하제>다. 새만금 간척과 미군기지
글: 이우빈 │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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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뉴스] 장재현 감독 신작 <뱀피르> 캐스팅&홍상수 감독 로카르노국제영화제 3관왕&김종관 감독 <낮과 밤은 서로에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영화진흥위원회, 특별관 암표 제보 접수
장재현 감독 신작 <뱀피르> 유아인·이성민·이준혁 등 캐스팅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가 주요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하고 8월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한다. <뱀피르>는 신원 미상의 청부업자가 한 성직자의 의뢰를 받고 정체불명의 이교도 집단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기괴하고 거대한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오컬트물
글: 김태연 │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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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내일의 고전, 오늘의 도전
<백룸>을 보고 극장을 나서며 처음 든 생각은 의외로 ‘고전적’이라는 것이었다. 유튜브가 낳은 공포라기에 각오했던 어지러운 화면은 없고, 단정한 프레임과 착실한 서사, 배우의 얼굴이 있었다. 고백하자면 나는 순서가 뒤바뀐 관객이다. 영화를 먼저 보고 그날 밤에야 원작인 유튜브 <백룸> 시리즈를 찾아봤다. 두 <백룸>은 다
글: 송경원 │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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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미드 <굿 닥터> 출연한 한국계 미국 배우 윌 윤 리 스토리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촉발된 시위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인종의 다양성은 미국 사회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존 조, 샌드라 오, 켄 정 등 아시아계 할리우드 배우들이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배우 윌 윤 리또한 자신의 SNS를 통
글: 김성훈 │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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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비평] 자연의 순리에서 찾은 생명의 얼굴, 박윤희 평론가의 <지난 여름>
농번기를 맞이한 홍천군 화촌면의 농부들은 모를 심고, 벼가 잘 자라길 기다리고, 비가 오기를 기다린다. 최승우 감독은 그 기다림의 자세로 카메라를 들었다고 말한다. 농촌의 실제 삶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것이며, 잠시 농사를 지어봤다고 그 시간을 온전히 안다고 할 수 없다는 깨달음이다. 이 겸허함은 연출자의 태도를 넘어 <지난 여름>이 시간을 다
글: 박윤희 │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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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비평] 측면에 주의하라, 김소희 평론가의 <호프> <군체> <휴민트> 그리고 <디스클로저 데이>
올해 상반기 블록버스터영화는 내게 자동차 액션 시퀀스로 각인된다. 자동차 액션은 초기 영화에서 시작해 오랫동안 반복되었으니, 더는 진귀한 볼거리가 아니다. 하지만 최근 영화의 자동차 액션 장면은 여기에 보아야 할 것이 아직 남았다고 말하는 듯하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기 이전의 자동차 액션 시퀀스는 죽음의 위험을 무릅쓴 아찔한 스턴트로 요약된다. 기술이
글: 김소희 │
202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