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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이송희일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누구를 위해 죽었나
말벌에 쏘인 적이 있다. 지방 촬영할 때였다. 촌놈 출신이라 웬만한 벌들에게 쏘이고 살아와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결국 고꾸라져 병원에 실려가고 말았다. 심장 근처에 쏘인 거라 한달을 고생했다. 그 지독한 첫 만남 이후, 말벌만 보면 괴성을 지르며 우사인 볼트보다 더 빠르게 도망치기 일쑤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말벌이 급속도로 증가하게 된 건 지구온난화
글: 이송희일 │
일러스트레이션: 마이자 │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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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김호상의 TVIEW] 남자들만을 위한 방송
SNS상에 흔히 나오는 하소연들이 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라고 하고, 대학 가면 직장 구해야 하고, 취직에 성공하면 결혼에 대한 사회적 압박이 기다린다. 결혼하고 나면 애는, 그리고 둘째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쇄말적인 관심과 질문들이 이어진다. 여자든 남자든 결혼 후에 자신의 취미와 가정생활을 양립하긴 어렵다. 프라모델 조립을 좋아하던
글: 김호상 │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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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who are you] 광선검을 쥔 사나이
영화
2015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14 <임페리얼 드림즈>
2013 <하프 오브 어 옐로 선>
2011 <정크하트>
2011 <어택 더 블록>
드라마
2015 <메이저 레이저>
2014 <24: 라이브 어나더 데이>
2011 <로 앤 오더>
2011 <
글: 김현수 │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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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이징] 기대만발 청춘물의 귀환
침체되었던 11월의 중국 영화시장, 한 저예산 대만영화가 다크호스로 등장해 대박을 터뜨렸다. 올여름 대만에서 개봉해 4억8천만타이완달러(약 172억원)를 거둬들이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那些年,我們一起追的女孩)의 기록(4억2천만타이완달러)을 깨뜨린 <나의 소녀시대>(我的少女时代, 감독 프랭키 첸)가 그 주인공. 이후 홍
글: 신아름 │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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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 시네마 타령
마침내 영화를 찍는 법을 터득하는 감독이 있다. 지금 이 문장은 이상한 문장이다. 그럼 영화를 찍는 법을 끝내 익히지 못하는 감독들도 있다는 말인가? 수도원 같은 골방에서 홀로 포스 수련을 하는 이 오독의 남자는 영화를 무비(movie)와 시네마(cinema)로 나누는 편협한 개똥철학을 얘기해볼까 한다. 물론 ‘무비’가 다크사이드, 시스이고 ‘시네마’가
글: 박수민 │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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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 잡초가 몸에서 돋아나는 꿈을 꿨다
달도 숨어 컴컴한 한밤중이었다. 하얗고 커다란 불빛 두개가 비틀거리며 밭두렁을 따라 돌진하다 우리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술을 마시고 있던 밭두렁 1m 앞에서 끼익, 하고 멈췄다(그 몇초 사이, 나는 스무살 꽃다운 나이에 추리닝 바람으로 객사하는 줄 알았다). 트럭 문을 열고 내린 붉은 얼굴의 아저씨는 학생들이 들고 있던 올망졸망한 종이컵을 보더니 피식 비
글: 김정원 │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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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5.12.19~20
<어머니와 살면> 母と暮せば
감독 야마다 요지 / 출연 요시나가 사유리, 니노미야 가즈나리, 구로키 하루
1948년, 나가사키에서 조산사일을 하고 있는 노부코(요시나가 사유리)는 3년 전 원폭으로 아들 고지(니노미야 카즈나리)를 잃었다. 하지만 죽은 고지가 아무렇지 않게 노부코 앞에 나타나고, 그녀는 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데
글: 씨네21 취재팀 │
201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