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부자상혐지사
※<사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870년 콜로라도로 배경이 명시돼 있긴 하지만, <슬로우 웨스트>의 서부는 시공을 초월한 이민자들의 혹성처럼 보인다. 스코틀랜드에서 사랑과 희망을 찾아 콜로라도까지 온 열여섯 소년 제이(코디 스밋 맥피)는 아일랜드 혈통의 현상금 사냥꾼, 프랑스어로 노래하는 아프리카인, 북구에서 온 굶주린 가족,
글: 김혜리 │
2015-10-08
-
[영화비평]
[조재휘의 영화비평] 끝없이 확장되는 마블의 퍼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으로 일대 군상극을 벌인 마블 스튜디오는 또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을 소개하며 전열을 재정비한다. <앤트맨>(2015)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에 간만에 등장한 단독 히어로영화다. 코믹스 원작에서의 앤트맨은 어벤져스 초창기 멤버이자 과학자로 울트론을 창조할 만큼 비중 있는 캐릭터였으니
글: 조재휘 │
2015-10-08
-
[people]
[people] 호러를 찍었는데 코미디였다
올해의 기묘한 영화를 한편 꼽으라면 두말할 것 없이 <무서운 집>이다. 양병간 감독의 <무서운 집>은 지난 7월30일 단관 개봉 이후 온라인을 시작으로 컬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뉴타입 호러’를 표방한 이 영화를 두고 조롱과 찬사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반응들이 쏟아진다. <클레멘타인> 등 역대 망작과 비교하며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15-10-08
-
[국내뉴스]
씨네21, 컬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가족뮤지컬 "지구푸르미 코리요"
국내최초 영화잡지 ‘씨네21’이 공연계로 사업을 확장하며, 그 첫 작품을 가족뮤지컬 “지구푸르미 코리요”로 확정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08년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발견된 뿔공룡 화석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모델로 한 애니메이션 “꾸러기케라톱스 코리요”를 원작으로 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지난 2014년 KBS 2TV에서 방영하
글: 씨네21 온라인팀 │
2015-10-05
-
[스페셜1]
“영화관은 현대의 동굴이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영화는 항상 다층적인 세계를 품고 있었다. 환상과 현실, 과거와 현재, 몽상과 무의식이 평면적인 화면 위에 동시적으로 펼쳐진다. 그래서 어쩌면 위라세타쿤의 영화적 미로는 연극과 공연에서 좀더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 위라세타쿤 감독은 이번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이하 예술극장) 개관 페스티벌에 <찬란함의 무덤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15-10-07
-
[스페셜1]
“창작의 개념을 고민한다”
차이밍량은 <서유>(2014)를 끝으로 당분간 영화 연출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차이밍량의 영화가 끝난 게 아니라 극장에서의 영화 작업을 잠시 쉴 뿐이다. 지금도 차이밍량의 시간은 극장이란 공간 너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행자>(2012), <서유>의 시간을 스크린 너머로 펼쳐낸 <당나라 승려&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15-10-07
-
[스페셜1]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의 허브
2004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무려 10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2015년 9월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드디어 개관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광주문화수도육성’의 핵심시설이었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시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부지에 둥지를 틀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거점이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1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