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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인도영화의 새로운 면
매년 연말연시가 지나고 2월이 되면 발리우드의 기세도 한풀 꺾인다. 시선을 한눈에 끄는 작품들은 드물다. 반면 이 시기에는 좀더 신선하고 다양한 장르의 인도영화를 만날 수 있다.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리며 관객의 마음을 잔잔하게 움직이는 신작 <니르자>도 그런 영화 중 하나다.
1986년 9월5일, 파트타임 모델이자 항공사 스튜
글: 정인채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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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김지미의 영화비평] 따뜻한 방식으로 탈출하기
<룸>은 납치, 감금, 성폭행, 출산과 양육이라는 단어들로 구성된 끔찍한 실화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에마 도노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소재가 안고 있는 폭력의 선정성을 서사의 동력으로 활용하는 대신 비극을 이겨내고 삶을 온전히 긍정하게 되는 치유의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잭의 시점에서 서술이 이루어지는 원작의 특색을 살리기
글: 김지미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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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
[한창호의 트립 투 이탈리아] ‘영국인 환자’가 죽어 누워 있을 때
토스카나는 르네상스의 발원지다. 그 중심은 물론 피렌체다. 다른 도시들은 한때 피렌체와 패권을 다투다 그 세(勢)를 잃었거나, 또는 약화된 채 지금에 이른다. 토스카나의 대표적인 다른 도시들은 피사, 시에나, 루카, 그리고 아레초 등인데, 이곳은 지금도 피렌체에 강한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다. 특히 대학의 도시 피사와 예술의 도시 시에나의 경쟁의식이 대단
글: 한창호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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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역대 디즈니 최고 성적 <주토피아>, 알고 보니 성인용 애니메이션?
디즈니 흥행 역사가 바뀌고 있다. 지난 4일 미국에서 개봉한 <주토피아>가 개봉과 동시에 전미 박스오피스 및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프닝 성적은 7,370만 달러로, 이는 <인사이드 아웃>과 <겨울왕국>의 기록을 뛰어넘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다. 영화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영화에 대
글: 디지털미디어팀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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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과학은 지식이 아니라 태도 혹은 방법이다”
“과학자는 상식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다.” 과학자는 어떤 사람들인가에 대한 질문에 김상욱 교수는 갈릴레오의 이야기를 꺼냈다. 눈앞에 보이는 사실이나 여론에도 불구하고 지구가 돈다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실험적 사실들이 있었기에 갈릴레오는 그것을 말할 수밖에 없었다. 이때 사실을 발견한 것만큼 중요한 건 그걸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라는 것이다. 카이스트에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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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예술 감각으로 프로그래밍하기
영화관에서 영화를 정면 스크린으로만 본다는 건 옛말이다. 삼면에 걸쳐 영상을 펼쳐 보이는 파노라마 영상 기술의 하나인 스크린X(Screen Experience)가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세계 최초로 스크린X 기술을 개발한 연구진 가운데 노준용 박사가 있다. 그는 현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소속 교수로 재직하며 컴퓨터 사이언스, 그중에서도 컴퓨터 그래픽스
글: 정지혜 │
사진: 손홍주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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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생김새 때문에 받는 오해를 풀려고 기생충 편이 되고자 했다”
‘기생충 전도사.’ 서민 교수가 불리곤 하는 말이다. 탐욕과 기회주의의 아이콘이었던 기생충을 유머러스하고 친근하게, 심지어 귀엽게 표현해 대중의 선입견을 상당 부분 해소한 그에게 딱 맞는 말이다. 어릴 적 외모 콤플렉스로 속앓이를 한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해 기생충과 운명적으로 만났다. “기생충이 선입견처럼 나쁜 게 아니더라. 나도 어릴 때 외모
글: 이예지 │
사진: 백종헌 │
201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