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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아메리칸 갱스터> R등급 범죄물 개봉기록 경신
1970년대 뉴욕의 마약거래상 프랭크 루카스의 실화를 다룬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가 4630만달러를 벌여들여 11월 첫째주 1위로 개봉했다. <글래디에이터> <어느 멋진 순간>에 이은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의 세번째 영화인 <아메리칸 갱스터>는 역대 R등급 범죄물 개봉 기록 1위를 경신해, 이전까지 상
글: 안현진 │
20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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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영화제에 문화혁명이 필요하다
어쩌면 필자가 그저 너무 많은 영화제에 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정말 문화혁명이 올 때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마치 마오쩌둥주의 포스터에 쓰였던 대로 “타쇄구세계, 창립신세계”(打碎舊世界, 創立新世界)같이 말이다.
영화제의 역사는 영광의 역사다. 인정받기 위한 초기의 투쟁(1950년대), 보수주의 세력과의 결정적 대결(1960년대), 그리
글: 데릭 엘리 │
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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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유위강, 새 3부작 착수 外
유위강, 새 3부작 착수
<무간도>의 유위강 감독이 새로운 3부작을 준비 중이다. 중국의 4대 기서 중 하나인 <수호지>를 스크린으로 옮기는 프로젝트로, 양산박에 모여 새 세상을 꿈꾸는 108명 호걸들의 이야기 <수호지>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으로 익숙한 고전이다. 편당 2500만달러의 예산으로 제작될 3부작의 첫편은
글: 씨네21 취재팀 │
20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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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약국에서 DVD도 구워가세요
의약품과 생활잡화를 쇼핑하면서 보고 싶었던 영화를 DVD로 굽는다. 미국 최대의 약국 체인인 월그린에서 영화 파일을 다운로드해 DVD로 만들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라니, 미국에선 곧 현실화될 풍경이다. 월그린의 대변인 티파니 브루스는 “우리는 몇달 내에 그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면서 “영화 DVD 키오스크가 (더 많은 손님을 끌 수 있는) 어떤
글: 장미 │
20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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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중동, 할리우드의 별을 쫓다
중동, 할리우드와 사랑에 빠지다. 할리우드를 선두로 한 미국 거대 미디어기업들에 중동의 오일달러가 엄청난 기세로 유입되고 있다. 두바이 왕실이 운영하는 투자사 두바이 월드는 최근 MGM과 손을 잡고 27억달러를 투자해 라스베이거스에 카지노 호텔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두바이 부동산 그룹 태터는 유니버설스튜디오와 함께 22억달러를 들여 2200만 평방피트 규모
글: 최하나 │
20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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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한국영화의 시조
챨리 채플린 사망 50주년 기념식을 치렀다. 놀라운 우연의 일치로 동시에 나운규 감독의 사망 70주년을 기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신상옥 감독이 기억난다. 동양의 카우보이 분위기를 풍기는 그는 이야기하는 모든 것이 비밀을 들추어 내는 것이라는 느낌을 주곤 했다. “두명의 감독이 내 어린 시절에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채플린과 나운규였다”고 했다. 그의
글: 아드리앙공보 │
20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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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히치콕의 <새> 리메이크 外
히치콕의 <새> 리메이크
<싸이코>에 이어 또 한편의 히치콕 영화가 되살아난다. 서스펜스스릴러의 거장 앨프리드 히치콕 스스로가 “내 영화 중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라고 말한 <새>(1963)의 리메이크가 결정된 것. <새>는 평온한 마을에 새떼가 급습해 사람들이 마을을 떠난다는 줄거리의 영화로, 리메이크는 영화의
글: 씨네21 취재팀 │
200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