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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동양 남자의 관능
김진아 감독의 <두번째 사랑>은 2007년의 가장 자극적인 작품 중 한편이다. 그 미학, 멜로드라마적 취향 그리고 관심사(이 작품은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를 뒤집어 반영한 작품인데)에 있어 전적으로 한국적인 작품인 <두번째 사랑>은 그러나 뉴욕에서 촬영되었다.
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인과 결혼한 미국 여인의 이야기를 그리
글: 아드리앙공보 │
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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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매드 디텍티브>, 홍콩서 놀라운 출발 外
<매드 디텍티브>, 홍콩서 놀라운 출발
12월의 문을 연 주말, 홍콩 박스오피스의 트로피는 두기봉과 위가휘 감독이 공동연출한 <매드 디텍티브>가 가져갔다. 3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매드 디텍티브>의 개봉 성적은 49만달러로, 2주 전 1위로 개봉한 <베오울프>가 40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첫주 48만달러를 벌어들
글: 씨네21 취재팀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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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연만 주웠던 게 아니었네
안전을 좇아 아프가니스탄에서 아랍에미리트로. 할리우드영화 <연을 줍는 아이들>에 출연한 아프간 소년들이 영화의 개봉에 앞서 고국을 떠나 아랍에미리트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피신했다. 아프간계 미국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을 줍는 아이들>은 아프가니스탄의 라이벌 부족인 하자라, 파슈툰족 소년 사이의 우정과 배신
글: 장미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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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다시 세워진 죽의 장벽
중국이 할리우드영화를 최소 3개월간 금지한다. 미국의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중국은 12월8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할리우드영화의 수입을 허용치 않을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최근 중국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인 무역, 군사정책에서 비롯된 것. 중국은 이번 결정을 공식화된 문서로 명시하진 않았지만 12월4일 광둥에서 열린 시네아시아 사전
글: 정재혁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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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황금 나침반> 저조한 성적으로 1위 개봉
기대를 모았던, 2007년의 판타지 <황금 나침반>에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데뷔했다.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열두 살 고아 소녀 리라의 모험은 1위로 데뷔하기는 했지만 개봉성적은 2612만달러에 불과했고, 박스오피스 역시 5주 연속 침체를 이어갔다. <로이터>는 이 같은 저조한 성적을 가리켜 "<황금 나침반>
글: 안현진 │
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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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터미네이터 4> 크리스천 베일 출연 협상중
존 코너가 돌아온다. <E!온라인> <버라이어티> 등의 할리우드 외신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4편 <터미네이터 샐베이션: 더 퓨쳐 비긴즈>(이하 <터미네이터 4>)의 제작 소식과 함께, 주인공 존 코너 역에 <배트맨 비긴즈>의 크리스천 베일이 최종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전설이 된 프랜차이
글: 안현진 │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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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요즘 극장에는 빅브러더가 산다
영화를 보기 전에 범죄자 취급당하는 것에 질렸는가? 나는 확실히 그렇다.
나라별로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일로써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다보면 극장에서 영화를 보든 DVD로 보든 먼저 훈계를 듣지 않고서 감상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무죄라고 생각하기 전에 유죄라고 가정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미국영화협회(MPAA)가 끊임없이 증폭
글: 데릭 엘리 │
200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