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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의 경사기도권]
[허지웅의 경사기도권] <부산행>이 좀비영화라는 장르로 증명하려는 것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업계에서 좀비영화가 시들해진 건 이 소재가 의외로 다루기 까다롭기 때문이다. 좀비영화는 저예산으로 정치사회성을 풍자하고 드러내기에 매우 적합하다. 그러나 대개 흥행이 전혀 되지 않는다. 또한 많은 예산을 들여 재난 블록버스터를 만들기에 매우 적합하다. 그러나 재난 블록버스터의 소재로 이미 너무 익숙해서 새로울 게 없다
글: 허지웅 │
일러스트레이션: 민소원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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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제21회 영화평론상 우수상 당선자 홍수정 인터뷰
홍수정씨는 “제가 영화 전공자가 아니어서”라는 말을 대답 중에 몇번 반복했다. 결과적으로 그러한 겸손이, 해박한 지식을 늘어놓는 글쓰기가 아니라 영화에 대한 성실한 분석으로 무장한 글쓰기로 이어진 것 같다. 제21회 <씨네21> 영화평론상 우수상 당선자 홍수정씨는 로스쿨을 졸업한 법학 전공자다. 법과 영화, 그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부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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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복수와 순종
수남(이정현)은 규정(이해영)과 결혼하고 집을 사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지만, 내 집 마련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출을 받아 마련한 집의 재개발을 위한 서명서가 갈가리 찢기고 지하에 갇혀 모진 가혹행위를 당하고서, 그녀는 변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행복을 방해하는 모든 이들을 잔혹하게 응징하는 것이다. 이 순간부터 영화는 잔혹 복수극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글: 홍수정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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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허우샤오시엔의 무협적 세계
우리는 현실에 거주하며 비현실을 열망한다. 어쩌면 영화적 세계가 간직한 비현실성은 우리를 영화 앞으로 불러내는 치명적 주술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어떤 종류의 영화적 비현실성은 그 장르의 지배적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무협 역시 그러한 경우이다. 무협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익숙한 풍경이 있다. ‘강호’라는 초현실적 세계, 판타지적 강인함을 가진 무림의
글: 홍수정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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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영화를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
<씨네21>이 영화평론상을 뽑은 지도 어느덧 21년이 흘렀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한국영화도 변했고, 영화시장도 변했고, 관객도 변했다. 당연히 영화평론의 경향도 변했겠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영화평론’은 여전히 모호하고 두루뭉술한 개념에 머물고 있다. 1990년대 말 저널과 결합한 영화비평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이후 영화비평은 항상
글: 씨네21 취재팀 │
일러스트레이션: 윤예지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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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UP&DOWN]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스타트랙 비욘드>에 에일리언으로 출연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스타트렉> 덕후들의 부러움을 제대로 사게 생겼다. <스타트렉> 시리즈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그가 <스타트렉 비욘드>에 에일리언으로 출연하게 된 것. 그의 연기를 지켜본 저스틴 린 감독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한편, <고스터버스터즈>의 레슬리 존스가 상상 초월 악플러들 때
글: 씨네21 취재팀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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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뉴스] <귀여운 여인> 게리 마셜 감독 지난 7월19일 세상 떠나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가 얼마나 웃었는지 세어본다면, 우린 곧 그 누구보다도 게리 마셜에게 많은 웃음을 빚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될 거다.”(<뉴욕타임스>)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코미디 거장, 게리 마셜 감독이 지난 7월19일 세상을 떠났다. 마셜의 홍보 담당자는 그가 폐렴 합병증으로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병원에서 81살로 숨을 거뒀다
글: 장영엽 │
201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