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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캐럴 장인 - 펜타토닉스, 《A Pentatonix Christmas》
유독 캐럴이 좋은 뮤지션들이 있다. 토니 베넷이 그렇고 마이클 부블레가 그렇다. 펜타토닉스도 그중 하나다. 평소 앨범도 좋지만 캐럴은 특히 좋다. 인터넷에선 ‘캐럴 장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올해 발표된 《A Pentatonix Christmas》도 수준급이다. 아카펠라 그룹 특유의 겹겹이 쌓인 보컬 하모니가 따뜻하고 아름답다. 악기 소리를 재현하는
글: 이대화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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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씨네 인터뷰] <스플릿>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가려진 시간> 권해효
“아니, 왜? 세편 모두 깔끔하게 말아먹었는데? (웃음)” 오랜만에 인터뷰를 요청하자 권해효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세편의 성적이 저조하다며 쑥스러워했다. <스플릿>(11월9일),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11월10일), <가려진 시간>(11월16일) 등 지난 11월, 한주 간격으로 무려 세편의 개봉영화에 얼굴을 내밀었던 그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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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다 <더 서클> THE CIRCLE
<더 서클> THE CIRCLE
감독 제임스 폰솔트 / 출연 에마 왓슨, 톰 행크스, 카렌 길런, 존 보예가, 엘라 콜트레인
세계 최고의 IT기업 ‘더 서클’은 취업준비생들에겐 꿈의 기업으로 통한다. 20대 여성 메이(에마 왓슨)는 ‘더 서클’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 회사의 탁월한 복지 시스템 등을 겪으며 메이의 애사심과 야심이 자라난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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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이송희일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대통령의 우선순위
올림머리를 했다고 한다. 고 육영수 여사의 머리 모양을 본뜨기 위해 핀을 찔러가며 한땀한땀 장인의 솜씨로 머리를 올렸다고 한다. 그 시간 진도 앞바다에서는 304명의 목숨을 실은 세월호가 무참하게 가라앉고 있었는데, 태연히 머리 손질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민방위 복장에 맞춰 올림머리를 일부러 부스스하게. 전원 구조 뉴스가 오보였고, 국가적 비상
글: 이송희일 │
일러스트레이션: 이은주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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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people] <북녘의 내 형제자매들> 조성형 감독
재독 영화감독 조성형의 신작 다큐멘터리 <북녘의 내 형제자매들>이 올여름 독일 전역에서 개봉했다. ‘북한’ 하면 떠오르는 매스게임, 군사행진 같은 이미지는 이 영화엔 없다. 조성형 감독은 직접 인터뷰어로 출연해 북한 사회의 이모저모를 담아냈다. 이 작품은 개봉 당시 독일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고, 2016년 크고 작은 독일 내 영화제에서 최우수
글·사진: 한주연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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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people] <원피스 필름 골드> 강수진 성우
목소리만 들어도 안다. 누군가는 더빙 외화 속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떠올릴 것이고, 누군가는 <원피스> 시리즈의 루피 또는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남도일을 떠올릴 거다. 강수진 성우는 1988년 KBS 성우극회 21기로 데뷔한 뒤 29년째 현업 성우로 목소리 연기를 하고 있다. 2003년 KBS2에서 <원피스> TV시리
글: 윤혜지 │
사진: 백종헌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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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x cross] “독자의 잠들어 있던 영혼을 자극하길, 그럴 수 있길…” - 시집 <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 펴낸 황인숙 시인
황인숙 시인은 휴대전화가 없다. 집전화로 몇번의 시도 끝에 통화에 성공했다. 통화 말미, 시인과 다시 한번 약속의 그날을 확인하고 나니 둘만의 공모일이라도 정한 듯 간질댔다. 게다가, “건강하세요!”라는 시인의 명랑한 끝인사라니. 대설(大雪) 오후. 시인이 30년 넘게 산 해방촌의 한적한 카페에서 시인을 기다렸다. 창 너머로 시인이 보인다. 곱슬곱슬한 긴
글: 정지혜 │
사진: 손홍주 │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