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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이제 우리가 그들에게 들어야 할 이야기 <자백>
탈북자 출신의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는 간첩 혐의로 수감됐다. 간첩이라는 결정적 증거는 여동생 유가려씨의 자백이다. 유가려씨는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에 6개월간 갇혀 감시받고 구타당했다. 회유를 빙자한 강압과 폭력은 그녀를 공포에 떨게 했고 결국 그녀가 ‘오빠는 간첩’이라고 허위 진술하게 한다. 자백이 ‘만들어지는’ 메커니즘이다. 카메라는 곧장 시선을 확
글: 정지혜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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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현실의 고단함,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워야 하는 드랙퀸의 이야기 <비바>
쿠바 아바나의 드랙퀸 클럽에서 가수들의 머리를 손질해주고 살아가는 헤수스(엑토르 메디나)는 언젠가 자신도 무대에서 멋지게 노래 부를 꿈을 꾼다. 점점 커져가는 꿈을 숨길 수 없어 헤수스는 용기를 내 드랙퀸 오디션을 보고 클럽의 주인장 마마(루이스 알베르토 가르시아)의 도움으로 첫 무대에 오른다. 하지만 데뷔 무대에서 손님에게 폭행을 당한다. 주먹을 휘두른
글: 이주현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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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위험에 빠진 도시를 구하라! <바스티유 데이>
파리 시내에서 급작스런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 용의자는 미국인 소매치기 마이클 메이슨(리처드 매든). 프랑스 혁명기념일을 앞두고 일어난 사건에 경찰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마이클을 체포하기 위한 수사망을 좁혀온다. 하지만 마이클은 단지 소매치기하는 과정에서 폭탄이 든 가방을 훔쳤을 뿐 테러를 계획한 진범은 따로 있었던 것. CIA 요원 션 브라이어(이드리스
글: 조재휘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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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어벤져스급 꼬마 악동들의 마을 수호 프로젝트 <우리친구 피들스틱스>
독일의 볼리스 마을은 평화롭고 한적한 곳이지만, 미래의 소방관 벤(미오 마틱스 베스)과 크레인을 좋아하는 리에케(노라 보르노), 쓰레기차에 정통한 막스(저스틴 빌케), 기차 전문가 레네(샤를로트 로빅), 음악을 사랑하는 주제(헨리에테 크라토흐빌), 선장이 되고 싶은 파울(피터 부닥) 등 6명의 꼬마 악동과 그들의 특별한 친구 긴코너구리 피들스틱스로 바람
글: 이예지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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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하나의 작전과 서로 다른 목표, 이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코드네임: 콜드워>
<코드네임: 콜드워>는 타이틀 시퀀스가 뜨기 전에 전편인 <콜드워>(2013)의 줄거리를 요약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먼저 보여준다. 홍콩 번화가 몽콕에서 폭탄이 터지고, 경찰 5명이 납치되는 테러사건이 벌어진다. 경찰처장이 자리를 비운 까닭에 라우(곽부성)와 리원빈(양가휘), 두명의 부처장이 대테러작전 ‘콜드워’의 지휘권을 놓고 신경전
글: 김성훈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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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네 남녀의 냉탕과 온탕 사이 <럭키>
목욕탕 열쇠 하나가 사달을 냈다. 한날한시에 대중목욕탕을 방문한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과 무명배우 재성(이준)은 형욱의 사고로 인해 공교롭게도 사물함 열쇠를 바꾸어 갖는다. 성공률 100%를 자랑하던 완벽주의 킬러 형욱은 기억을 잃고 지지부진하게 살던 무명배우 재성의 삶을 대신 살게 된다. 재성은 형욱의 넘치는 부를 손에 넣는다. 의지할 데 없는 형욱
글: 윤혜지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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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어딘가에 살아가고 있을 또 다른 나에게 전하는 위로 <우주의 크리스마스>
불우한 환경 탓에 연애도 꿈도 일찌감치 포기해야 했던 서른여덟 성우주(김지수). 고향집에서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던 우주는 엄마가 남긴 편지와 상자 하나를 발견한다. 상자에는 빈센트 반 고흐 화집, 관절인형, 그림엽서 등 우주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을 함께한 물건들이 담겨 있다. 며칠 후 우주는 동네에서 자신과 이름이 같은 두 여자를 우연히 만난다. 스무살
글: 김수빈 │
201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