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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culture highway] 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포르나세티
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포르나세티
2013년,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에서 피에로 포르나세티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전시가 열렸다. 전시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15년 파리 장식 미술관에서의 순회 전시로 이어졌다. 바로 그 전시가 한국에 상륙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진행되어온 <FORNASETTI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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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메모리] 오 나의 선생님 - 김하늘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드라마 <로망스>(2002)에서 선생으로 분한 김하늘이 제자인 관우(김재원)를 때리며 내뱉는 이 한마디는 사실 매우 애절하고 가슴 아픈 대사다. 서로를 그리지만 사제지간이기에 마음을 드러낼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을 압축한 것. 그러나 이 대사는 타고난 발랄함과 귀여움으로 무장한 배우의 독특한 매력과 섞여 희한한
글: 송경원 │
사진: 손홍주 │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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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순택의 사진의 털]
[노순택의 사진의 털] 이재용의 목을 꿰매면서
이재용씨, 나는 오늘 당신의 목을 꿰맸습니다. 나와 친구들은 우리 사회를 똥통에 처넣은 박근혜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두달이 넘도록 광장에서 싸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겨울의 광장에서 먹고 자는 우리들은 파렴치한 검열에 항의하는 문화예술가들입니다. 당신들의 손아귀에 삶이 바스라진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노동자들입니다.
지난주, 커다란 두개의 천막을
글: 노순택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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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세계 여러 나라의 뮤지션이 한자리에 모이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세계 여러 나라의 뮤지션이 한자리에 모이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첼리스트 요요마는 2000년에 시리아, 이란, 스페인, 중국, 일본 등 세계 20여개국 출신의 연주자를 불러모은다. 중국의 비파,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의 가이타, 이란의 카만체 등 모양도 소리도 서로 다른 전통 악기들은 한데 어우러져 신묘한 화음을 만들어낸다. 미국에서 성공적인 합동 공연
글: 김수빈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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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SNS로 소통하는 시대의 명암 <너브>
비(에마 로버츠)는 친구 시드니(에밀리 미드)를 통해 SNS 미션 수행 사이트 ‘너브’에 가입한다. 가입자는 플레이어 혹은 플레이어를 지켜보는 와처, 둘 중 하나의 역할을 선택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와처들이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그 대가로 상금을 받는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미션의 난도는 높아지고 상금도 커진다. 와처들은 온라인에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상
글: 이주현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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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7년간 계속돼온 국가 운영 시스템의 총체적 부재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언론도 썩었다, 는 말 참 많이 듣고 많이 한다. 아니라고 말 못하겠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들어 정권에 줄서기부터 하는 언론이 부른 참극을 너무도 많이 목격해왔다. 하지만 그 썩은 물 안에서 어떻게든 언론 정화를 해보려고 소리치고 싸우고 견뎌온 언론인들도 있다. 다큐멘터리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2008년부터
글: 정지혜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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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현대와 과거를 오가며 과거 속 인물이 되다 <어쌔신 크리드>
칼럼 린치(마이클 파스빈더)는 사형수다. 사형 집행 순서가 돼 주사를 맞자 죽음을 직감했지만 눈을 떠보니 한 실험실에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를 이곳으로 끌고 온 사람은 앱스테르고 조직의 과학자 소피아(마리옹 코티야르)다. 그녀는 칼럼에게 그의 유전자에 과거의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현대와 과거를 이어주는 애니머스에 접속해 15세기 스페인
글: 김성훈 │
201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