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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이징] <소년적니>, 청춘의 현실 다뤄 큰 인기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증국상 감독의 신작 영화가 화제다. 이번에도 역시 청춘. 그러나 전작의 두 소녀와 전혀 다른 분위기의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로 옮겨왔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서도 함께 작업했던 주동우와 인기 아이돌 그룹 TFBOYS의 멤버 이양천새가 첫 영화 주연으로 발탁돼 제작 단계에서부터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
글: 한희주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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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올해 인도 최고의 히트작 된 <워>의 매력
여기 두명의 남자가 서로에게 총을 겨눈다. 카비르(리틱 로샨)와 카리드(타이거 슈로프). 끈끈한 우정을 쌓아온 이들은 정보국 요원으로, 한때 둘도 없는 동료였다. 하지만 둘의 운명은 묘하게 엇갈리며 희비가 교차한다. 카비르는 과거 변절자였던 카리드의 아버지를 살해한 장본인이고, 가문의 오명을 씻고자 요원이 된 카리드는 이제 반대의 입장이 되어 정부 고위
글: 정인채 │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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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영화의 도시 리옹에서 열리는 한국영화 회고전
2019년은 한국영화 역사상 두고두고 거론될 해가 아닐까.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은 올해,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다이빙벨>(2014) 사태로 휘청거렸던 부산국제영화제도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화려했던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가 식기도 전, 지구
글: 최현정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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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넷플릭스, 유럽에서 세금 문제로 희비 엇갈려
지난 10월 초 넷플릭스의 영국 내 회계 법인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18년 영국에서 4800만유로의 매출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인데, 넷플릭스가 본사를 영국이 아닌 네덜란드에 두고 있어 영국에서는 오히려 5만 1천파운드를 세금 환급 명목으로 돌려받게 됐다.
넷플릭스는 세금 납부와 관
글: 손주연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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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영국인의 눈으로 미국 사회의 현실 그린 풍자 코미디 <더 데이 섈 컴>
9·11 테러가 또 다른 테러 사태를 방지할 전환점이 되긴커녕 수사 요원들의 성과급과 진급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면? 바로 이같은 내용을 풍자적으로 다룬 작품이 크리스 모리스 감독의 <더 데이섈 컴>이다. 9월 27일 미국 내 한정 개봉한 <더 데이 섈 컴>은 조현병을 앓고 있는 모세(마샨트 데이비스)와 그의 가족, 그리고 그를
글: 양지현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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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분노조절장애 소녀 그린 인상적 영화 <시스템 크래셔>
“분노가 폭발하는, 강렬한 여자주인공을 원했다.” 지난 9월 중순 개봉한 <시스템 크래셔>의 노라 핑샤이트 감독이 독일 일간지 <쥐트도 이체차이퉁>에서 한 말이다. 핑샤이트 감독의 극영화 데뷔작인 <시스템 크래셔>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페드로 알모도바
글: 한주연 │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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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피에트로 마르첼로 감독의 <마틴 에덴>
최근 3주 연속 이탈리아 박스오피스 상위권의 자리를 지키며 70만 유로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영화가 있다. 잭 런던의 동명 소설 <마틴 에덴>(1909)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피에트로 마르첼로 감독의 손에서 영화로 재탄생한 <마틴 에덴>은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되었고, 영화의 주인공 루카 마리넬리는 최우수 남우주연
글: 김은정 │
201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