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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납득 어려운 대구 동성아트홀 잠정 휴관
6월 26일자로 대구의 예술영화전용관 동성아트홀이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극장 홈페이지에는 김주성 극장 대표 명의로 “경영난”을 이유로 꼽으며 “재개관 하더라도 동성아트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극장 직원들과 대구지역 예술단체들,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쪽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동성아트홀에서 14년간 일한 남태우 프로그래머는 “
글: 정지혜 │
사진: 손홍주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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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영화人] 소설 <82년생 김지영> 영화화하는 봄바람 영화사 박지영, 곽희진 대표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영화화된다. 어쩌면 누구보다도 ‘평범한’ 82년생 여성인 (이름 역시 ‘평범한’) 김지영씨가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며 겪은 피로, 혼란, 좌절, 그리고 어떤 희망의 순간들을 엮어낸 르포르타주 같은 소설이다. 지난해 10월 발간된 후 19쇄 이상을 찍을 만큼 독자, 특히 여성 독자들의 지지를 이끌었
글: 정지혜 │
사진: 최성열 │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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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욱의 만화가 열전]
[뒷골목 만화방] 고바야시 마코토 <다 덤벼>
만화 카페라는 곳이 있다. 만화책을 누워서도 보고 엎드려서도 볼 수 있는 데다 음료수와 주전부리까지 옆에 두고 내 집보다 더 편하게 원하는 만화를 골라 볼 수 있다. 게다가 실내 공기도 쾌적하고, 분위기도 좋다. 20여년 전, 만화방에서 라면을 끓여준다는 것이 놀라웠던 그 시절 만홧가게에서는 오뎅 국물 냄새와 담배 냄새가 섞인 구릿구릿한 냄새가 났다. 그
글: 오승욱 │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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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프로디지, <You Can Never Feel My Pain>
새벽에 깨어 있던 나는 인터넷으로 커피머신을 고르는 중이었다. 그러다 습관적으로 켠 페이스북을 보고 문자 그대로 눈을 의심했다. 프로디지가 죽었다고? 프로디지가 죽었다. 맙 딥의 절반, 90년대 힙합의 아이콘, 뉴욕의 왕이 마흔을 갓 넘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나와 비슷한 또래의 힙합 팬에게 프로디지는 거의 영웅이었다. 나중에야 그의 키가 나보다 작다는
글: 김봉현 │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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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씨네 인터뷰] "하찮은 것이 아름답다" - <박열> 이준익 감독
“그 나이에 왜 미용실을 다니고 그래. 파마에, 염색에.” 손홍주 사진기자가 인터뷰 장소에 도착하자 이준익 감독이 인사차 웃으며 말을 걸었다. 젊어지려고 그랬다는 답이 돌아오자 “젊어서 어디다 써”라고 다시 한번 농담을 건넨다. 하지만 올해 59살인 이준익 감독은 현재 충무로에서 청춘의 이야기를 가장 적극적으로 다루는 중견 감독이다. <동주>(
글: 임수연 │
사진: 손홍주 │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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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죽은 딸과 맞닥뜨리며 공포스런 나날이 시작된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 ANNABELLE 2: CAREATION
<애나벨: 인형의 주인> ANNABELLE2: CAREATION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 출연 스테파니 시그먼, 알리시아 벨라 베일리
공포영화 팬이라면 주목. 손때 묻은 인형을 괜스레 멀리하게 만든 영화 <애나벨>(2014)의 후속작이 개봉한다. 이번 작품은 ‘애나벨’을 만든 장본인인 멀린 부부가 겪는 일화를 그린다. 비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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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디스토피아로부터] 여자의 뇌, 남자의 뇌
여자의 뇌와 남자의 뇌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는 언제나 인기를 끄는 주제다. 여자의 뇌는 무드에 약하고 남자의 뇌는 누드에 약하다는 수준으로 쓰여진 국가 수준 학교성교육표준안은 아직도 폐기되지 않았고, 한국의 최상층 남성 엘리트들은 여전히 수렵채집시대의 남자 뇌, 여자 뇌에 집착한다. 사실 뇌의 성차를 주제로 나온 논문들은 성차보다 개체
글: 권김현영 │
일러스트레이션: 마이자 │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