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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72세 맞으세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변천사
린다 해밀턴과 함께 그가 돌아왔다. 탄탄한 근육으로 1980~1990년대 할리우드를 주름잡던 아놀드 슈왈제네거다. <터미네이터 2>를 그대로 잇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그는 다시금 T-800을 연기, 만 72세의 나이가 무색한 액션을 선보였다. 지나온 세월만큼 주름이 늘었지만 터질 듯한 팔, 어깨 등은 여전히 일반인의 범주
글: 김진우 │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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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슈퍼 솔저 '맥켄지 데이비스', 어디서 봤더라?
178센티미터의 큰 키, 다부진 턱선과 단단한 음성은 맥켄지 데이비스를 액션에 최적화된 배우로 느끼게 만든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진정한 트릴로지라 불리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연일 극장 호황을 누리고 있다. 보통 인간도, 그렇다고 기계도 아닌 슈퍼 솔저 '그레이스'는 배우 맥켄지 데이비스의 놀라운 에너지를 입고 스크린에
글: 심미성 │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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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본인 영화에 카메오 등장하기가 취미인 감독들
자신의 영화에 등장하는 깜짝 선물이 일종의 루틴(routine)이 되어버린 감독들이 있다. 클래식 스릴러의 대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이 분야로는 선구자다. 그는 눈을 크게 뜨고 화면을 샅샅이 살펴야 겨우 발견할까 말까 한 행인 역할로 등장하길 즐겼다. 후대 감독들은 그에 비해 다소 대범해졌다. 단역과 조연을 아우르며 제 작품에 재치 있는 흔적을 새긴
글: 심미성 │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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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20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심사 규정 완화, <기생충>의 운명은?
LA, 뉴욕, 런던 거주자에게 한정된 기존 방식 포기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도입으로 공정성, 편의성 대폭 확대
2020년 2월 9일로 예정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최우수 국제영화상 부문(구 외국어영화상)에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카데미 측은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공정성, 편의성을 확대할 방침을 알렸다. 자격을 갖춘 모든 유권자들이
글: 심미성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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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누구를 더 좋아했나요? 전성기를 함께한 할리우드 라이벌 배우들
이 얼마 만인가. 세기의 라이벌이었던 두 배우가 함께 극장가를 찾았다. <람보 : 라스트 워>로 돌아온 실베스터 스탤론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로 돌아온 아놀드 슈왈제네거다. 심지어 자신들을 스타덤에 올려줬던 대표 캐릭터로 복귀했다. 이미 승패는 결정 난 듯하지만 같은 시기에 람보와 터미네이터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는 것 자체로
글: 김진우 │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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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국내에서 리메이크했던 다양한 해외 원작 영화들
2018년 한국 영화 흥행 3위를 기록했던 <완벽한 타인>. 그로부터 1년이 지난 현시점 원작 영화인 이탈리아의 <퍼펙트 스트레인저>도 국내 관객들을 찾았다. 코미디와 진지함을 오가는 상황, 기막힌 반전, 삽입곡 등의 세부 요소까지 그대로다. <완벽한 타인>의 흥행에는 탄탄한 원작의 위력이 적지 않았음을 실감할 수 있다.
글: 김진우 │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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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데뷔작 <블러드 심플>로 돌아온 코엔 형제에 관한 소소한 사실 13가지
형제 중의 형제, 코엔 형제의 데뷔작 <블러드 심플>이 지난 17일 극장 개봉을 했다. 1984년 작이지만 국내에선 첫 개봉. 늦어도 너무 늦은 방문이다. 오직 코엔 형제의 영화에서만 누릴 수 있는 블랙코미디적 파국. 그 영감의 원천과 이들의 행보에 관한 열세 가지 사실들을 나열해 봤다.
영화 + 철학
코엔 형제는 '사이먼스 락 칼리지
글: 심미성 │
201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