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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저가의 3D 애니, <지미 뉴트론> 만든 만화채널 <니켈오데온>
케이블TV의 채널을 돌리다보면, 몇 가지 면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우선 밤늦은 시간에 여성 채널이나 영화 채널 또는 이벤트 채널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의 표현수위다. 예를 들어 란제리 패션쇼나 B급영화 그리고 TV시리즈 등에 등장하는 여성의 신체노출 수위는, 저래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 한편 애니메이션 채널을 보다보면, 일본의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200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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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이것이 진짜 중세 <스트롱 홀드>
중세 하면 역시 기사다. 반짝반짝한 갑옷을 입고 말에 올라 전장을 질주하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하다. 로맨스 소설의 50% 이상이 중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멋지게 망토를 펄럭이며 용과 싸우는 기사 이야기는 장르 불문하고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 게임이다.물론 현실은 그렇게 멋지지 않았다고 한다. 전장까지 열심히 달려갔지만
20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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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화제만발, 린치의 유료 공식 홈페이지
한국 축구가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1승을 거머쥐던 날, ‘세상은 변하게 마련’이라는 말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렇게 높아 보이고 한국 축구로서는 절대 넘을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세계의 벽이 허물어지는 것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다. 평소 축구는 물론이거니와 스포츠 전반에 걸쳐 별다른 관심이 없었던 내가 그 순간을 그 정도로 감격스러워했다면, 몇년째 한국 축구
20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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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뚫어야 산다> 홈페이지
박광현, 박예진이 출연하고 6월21일 개봉하는 코믹액션영화 <뚫어야 산다>의 홈페이지 주소는 ‘뚫어뚫어!’(digdig)다. 알아야 산다, 화장빨 산다, 화면빨 산다, 사진빨 산다, 찜해야 산다, 알려야 산다, 는 모두 영화제목과 각운을 맞춘 메뉴의 이름들이다. 각각 영화내용, 등장인물, 동영상, 이벤트 게시판으로 연결된다. 미술품이 전시된 곳에
20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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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닌텐도 사장 야마우치 히로시, 53년만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다
1982년 크리스마스, 미국 게임시장이 무너졌다. 질보다는 양, 수준 낮은 게임의 범람은 게임시장을 지배하던 제작사 아타리의 기업 가치를 하루아침에 5억달러에서 200만달러로 끌어내렸다. 이른바 ‘아타리 쇼크’ 이후 10년간 번성을 누리던 미국 게임산업은 몰락했고 대신 일본의 시대가 열렸다. ‘닌텐도’는 화투나 트럼프 같은 것들을 만들던 전통있는 교토 기업
200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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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예스터데이> 홈페이지
올해 초 에 이어 6월13일 개봉하는 본격 SF영화 <예스터데이> 홈페이지가 오픈했다.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영화에 나오는 세트, 의상, 소품과 관련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보기 드물게 스타일리시한 홈페이지로, 무채색을 주조로 하여 무국적성을 나타냈으며,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몽환적인 미래도시의 이미지는 걸작 <블레이
200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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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축구스타 출신, 영화배우 비니 존스
바햐흐로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월드컵이 시작되었다. 전례없는 분산(공동이라 부르기 쑥스러운) 개최라는 아쉬운 점이 있기는 하지만, 올림픽 이후 이렇다 할 국제적인 이벤트가 없었던 상황이라서 온 국민의 관심은 오직 월드컵에만 쏠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드컵이 가까워오면서 한국 대표팀이 예상을 뛰어넘는 평가전 결과를 보여준 이후, 한동안 불지 않을 것
200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