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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12 솔져스> 9.11 테러 직후 11일간의 비공식 작전!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 테러가 발생하자 정부는 재빨리 추가 테러 방지를 위해 테러 조직이 은둔해 있는 거점을 몽땅 파괴할 계획을 세운다. 이는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되는 탓에 작전에 투입될 제5특전단 595 알파작전 분견대원들은 죽어도 세상에 죽었다고 알리지 못할 임무를 맡게 된다. 실전 경험은 부족하나 오랜 훈련 기간 동안 부대원들의
글: 김현수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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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음악을 들으면 두 다리가 생기는 루
쇠락한 항구마을 히나시에 사는 중학생 카이(시모다 쇼타)는 부모님의 이혼 후 음악에 위로받으며 외톨이처럼 지낸다. 카이가 음악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안 친구 유호와 쿠니오는 자신들의 밴드에 카이를 영입하려 하지만 카이는 그마저도 심드렁하다. 그러던 어느 날, 카이 앞에 인어 소녀 루(다니 가논)가 나타난다. 인어는 인간을 잡아먹는 두려운 존재라는 어른들의
글: 이주현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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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맨헌트> 오우삼 감독의 정통 액션 누아르
거대 제약회사의 변호사 두추(장한위)는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세력의 음모에 빠져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다. 누명을 쓴 두추가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자 베테랑 형사 야무라(후쿠야마 마사하루)가 그를 쫓는다. 하지만 야무라는 사건의 이면에 또 다른 진실이 있음을 직감하고 두추와 협력을 시도한다. 한편 제약회사에 원한을 품은 의문의 여성 마유미(치
글: 송경원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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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올 더 머니> 그는 손자를 납치한 자들에게 한푼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1973년 7월, 석유 재벌 폴 게티(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손자가 납치당한다. 납치범들이 요구한 폴 게티 3세(찰리 플러머)의 몸값은 1700만달러. 세상은 “세계 역사상 제일 부호”인 게티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주목한다. 하지만 기자회견을 자청한 그는 손자를 납치한 자들에게 한푼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몸값을 주기 시작하면 다른 손주들마저 위험해질
글: 장영엽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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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염력> 어제까진 초평범, 하루아침에 초능력
<염력>의 시작은 서울 도심, 대기업이 개발을 이유로 자영업자들을 내몰고 있는 강제철거 현장이다. 상인들은 철거용역의 무력에 위협받고 있다. 그리고 이내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채 의식을 잃은 한 중년 여성의 죽음. 영화는 이렇게 강렬하고, 혹독하고, 참담하게 운을 뗀다. 죽은 어머니를 대신해 철거현장에서 팔을 걷어붙인 루미(심은경)와 상인들의
글: 이화정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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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김중혁 작가의 <에드 우드> 최대한 괴상하게 만들기
감독 팀 버튼 / 출연 조니 뎁, 마틴 랜도, 사라 제시카 파커, 퍼트리샤 아퀘트, 제프리 존스 / 제작연도 1994년
작가는 두 가지 꿈을 동시에 꾼다.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을 만들고 싶은 꿈과 소수의 사람들만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괴상한 작품을 만들고 싶은 꿈. 모든 작가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나는 그렇다. 두 꿈의 출발 지점은 전혀 다르다.
글: 김중혁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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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누에치던 방> 이완민 감독, 배우 이상희·김새벽 - 과거를 직면하기, 떠나보내기. 그 시절 잠실을 소환하다
아파트 개발과 그로 인한 지형의 변화. 중산층의 욕망이 잠재된 잠실이라는 거대 지역 한편에서 (시험을 앞둔 고시원과 도서관의) 청춘들은 꿈틀거리며 ‘누에’처럼 살아가고 있었다. 언젠가 바라던 바를 이루어 화려한 ‘나비’가 되기를 꿈꾸는 그들 곁에서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은 서로 거울처럼 같은 고민을 비치는 단짝들뿐이었다. 이완민 감독의 <누에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