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 ‘가족’과 ‘효심’이라는 테마를 판타지와 아우르다
“착하게 살걸 그랬네요.” “저승에서 제일 많이 하는 말이 그겁니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에서 망자 김자홍과 그의 국선변호사 진기한이 나누는 이 대화의 요지는 결국 지옥에 이르러서 후회해봤자 소용없다는 거다. 후회해봤자 기다리고 있는 건 “죽을만큼 아프지만 죽지는 않는” 형벌뿐이니까. 생전의 삶의 궤적이 사후의 삶의 궤적을 결정한
글: 이주현 │
2017-12-18
-
[스페셜1]
<강철비> 양우석 감독 - 현실 정치와 세월이 왜곡시킨 오해의 벽을 뛰어넘어야 한다
-웹툰 <스틸레인> 얘기부터 해보자. 1994년 1차 북핵 위기 당시 충격을 받고 북핵 문제와 관련된 자료를 조사했다고 들었다. 당시 북핵 위기의 어떤 점이 충격적이었나.
=며칠 전,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부 장관이 1994년 북핵 위기 때 북한과의 전쟁을 검토했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나. 그때만 해도 국제사회는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7-12-18
-
[스페셜1]
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 북한 쿠데타와 북핵이라는 이슈를 대담하게 끌어들이다
조선공화국이 미치고 펄쩍 뛸 노릇이다. 핵무기로 공포를 조장해서라도 북·미 수교를 맺어 미국으로부터 체제를 인정받고 싶은 조선공화국에 영화 <강철비>는 비현실적이다 못해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경애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 동지의 고귀한 업적 덕분에 부강번영하는’(<로동신문> 12월 11일자 345호 인용)
글: 김성훈 │
2017-12-18
-
[스페셜1]
양우석의 <강철비> vs 김용화의 <신과 함께-죄와 벌>, 물러설 자리는 없다
NEW의 <강철비>(감독 양우석)를 시작으로 롯데의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CJ의 <1987>(감독 장준환)까지 대형 투자·배급사의 올해 마지막 카드가 전부 공개됐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어느 한편도 놓치기 힘든 작품들이다. 덕분에 관객은 취향에 맞게 골라보는 재미가 있고(가능하면 다 보시라), 한치 앞도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2-18
-
[해외뉴스]
[Up&DOWN] <코코> 리 언크리치 감독, 미국 내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外
리 언크리치 감독의 픽사 애니메이션 <코코>가 미국 내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코>는 가수를 꿈꾸는 소년이 전설이 깃든 기타를 만진 후 죽은 자들의 세상에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는 내용의 판타지 성장 드라마다. <토이 스토리3>를 연출했던 언크리치 감독이 이번엔 유령들을 데리고 눈물샘을 자극할 모양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2-18
-
[해외뉴스]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 발표
여성(영화)의 해를 알리는 시작점이 될 것인가. 지난 12월 11일, 2017년 성폭력 이슈 등으로 연일 시끄러웠던 할리우드가 2018년 새해를 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작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 듯 보인다. 특히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후보에 이
글: 김현수 │
2017-12-18
-
[입시가이드]
[동국대학교 전산원] 실습 집중형 교육으로 승부한다
학과소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2~3년 내에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중 하나다. 동국대 캠퍼스 내에 전산원 전용관으로 설립된 반야관에 자리잡아 우수한 학업 환경을 누릴 수 있고, 동국대 편입학 혹은 대학원 진학 시 입학금 전액면제와 같은 유용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전산원
글: 김소미 │
201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