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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산에서 만난 영화인들 ① ~ ⑨
길을 걷다 고개를 들었는데 내 옆을 스쳐 지나가는 이가 올리버 스톤이고 고레에다 히로카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선 이런 반가운 만남이 깜짝 선물처럼 주어진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열흘 동안, <씨네21>은 반가운 손님들과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얘기들을 나눴다. <마더!>의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을 비롯해 오우삼·가와세 나오미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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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UP&DOWN] 채닝 테이텀, 웨인스타인 컴퍼니와 어떤 작업도 하지 않겠다 선언 外
채닝 테이텀이 소신 있는 행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웨인스타인 컴퍼니가 제작을 맡은 영화 <포기브 미, 레너드 피콕>에서 하차하고 앞으로 웨인스타인 컴퍼니와 어떤 작업도 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 <포기브 미, 레너드 피콕>은 성폭행에 상처받은 소년의 이야기로, 채닝 테이텀의 감독 데뷔작이 될 수도 있었을 영화다. 한편 벤 애플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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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성폭력의 문제의식을 환기하는 SNS 캠페인 퍼지다
#MeToo, 한국말로 옮기자면 ‘나도 그랬어’라는 뜻의 해시태그가 SNS를 점령한 한주였다. ‘미투’ 캠페인은 할리우드 거물 영화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범죄 스캔들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시작은 미국 배우 알리사 밀라노였다.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폭행 피해자 중 한명인 로즈 맥고완과 미국 드라마 <마법의 미녀 삼총사>에 함께 출
글: 장영엽 │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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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장·단편 총 38편(장편 28편, 단편 10편), 서울독립영화제2017 본선경쟁부문에 선정 外
-배우 조덕제 성폭력 사건의 항소심이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수강명령 40시간, 신상정보 등록)의 유죄로 판결났다.
한국독립영화협회는 “1심의 무죄 판결을 뒤집는 결과로서 성행위 또는 성폭력과 관련된 연기를 할 때 사전합의의 중요성을 보여준 판결”이라는 논평을 냈다. 현재 조덕제는 대법원 상고를 신청한 상태다.
-<군함도> 감독판이 제5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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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블레이드 러너 2049> 아나 데 아르마스 - 당신이 꿈꾸던 배우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여자. 2049년의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하는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 아나 데 아르마스가 연기하는 조이는 월레스사가 프로그래밍한 ‘꿈의 안드로이드’다. 개봉 전, 조이는 ‘블레이드 러너 K의 연인’ 정도의 인물로 알려졌는데 <블레이드 러너 2049>를 보고 나면 제작진이 왜 조이에 대한 설명을
글: 장영엽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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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영화계 내 성폭력 긴급포럼, 그 이후
“속 시원하시겠어요.” 지난주 며칠 동안 ‘성추행 남배우’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여배우A 사건’으로 알려진 영화계 내 성폭력 사건의 당사자였다. 15세 관람가의 휴먼 멜로 장르로 노출 신은 없을 것이라는 제안을 받고 모 영화에 출연했으나 촬영현장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까지 일어나면서 여배우A가 전치 2주에 해당하는 좌상 및 찰과상
글: 주성철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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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단독! 모태펀드 문화·영화계정 외부 전문가 풀 전량 최초 공개
“지난번 통화에서 이미 밝혔듯이 내 이름이 왜 거기에 올라갔는지 알지 못한다. 외부 전문가 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아는 바도 전혀 없다.”(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박근혜 정권에서 ‘모태펀드 문화·영화계정 외부 전문가 풀’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자유한국당을 쇄신하고 보수재결집에 나서기 위해 자유한국당
글: 김성훈 │
2017-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