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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베를린아시아영화제] 최선주 베를린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 아시아를 둘러싼 질문들이 확장되고 있다
-영화제 준비에 어려움은 없었나.
=5명이 함께 기획했는데, 2명은 미국에 있어 많은 부문을 온라인으로 소통해야 했다. 예산 문제도 쉽지 않았다. 그리고 영화제가 열리는 공간이 원래 연극 공연 극장이라 영화의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다. 준비하는 이들 모두 생업이 있어서, 함께 시간 내기도 어려웠다.
-이 영화제를 기획하고 준비했던 단체 코리엔테
글·사진: 한주연 │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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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5회 베를린아시아영화제가 선택한 영화들
부슬부슬 내리는 비와 때이른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산을 쓴 시네필들이 길을 꽉 채우고 있었다. 지난 10월 7일 저녁, 어두컴컴한 골목길의 반짝이는 꼬마전구 장식이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베를린 다문화 본거지 크로이츠베르크 지역의 유서 깊은 극장 발하우스에서 제5회 베를린아시아영화제가 포문을 열었다. 허름한 입구를 지나 극장 안으로 들어가면 확 트
글·사진: 한주연 │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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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뉴욕영화제] <더 마이어로위츠 스토리스> 노아 바움백 감독 -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것은 여전히 소중한 경험이다
올해 뉴욕영화제의 화제작 중 하나는 노아 바움백 감독의 신작 <더 마이어로위츠 스토리스>였다. 한 가족의 이야기를 앤솔러지로 풀어가는 이 작품은 날카로운 유머와 더불어 가족사를 조명하는 방식이 마치 바움백 감독의 전작 <오징어와 고래>를 연상시킨다. 이번 영화는 조각가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해롤드(더스틴 호프먼)와 그의 자녀들(엘
글: 양지현 │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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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55회 뉴욕영화제에서 만난 영화들
리처드 링클레이터, 토드 헤인즈, 우디 앨런, 노아 바움백, 루카 구아다니노, 숀 베이커…. 이름만 들어도 영화 팬을 설레게 하는 감독들의 신작이 뉴욕의 가을 극장가를 물들였다. 제55회 뉴욕영화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뉴욕 일대에서 열렸다. 뉴욕영화제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영미권 작가 감독들의
글: 양지현 │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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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55회 뉴욕영화제와 제5회 베를린아시아영화제 취재기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영화인들로 해운대 앞바다가 떠들썩한 10월, 지구 반대편에서 또 다른 두개의 영화 축제가 열렸다. 미국 뉴욕영화제와 독일 베를린아시아영화제가 그것이다. 올해로 55회를 맞은 뉴욕영화제는 매해 가장 뜨거운 영미권 작가 감독들과 그들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5회를 맞은 베를린아시아영화제는 유럽 사회에서 여전히 소수인 아시아인들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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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와 FLY영화제에서 만난 아시아 영화인들의 교류
이 이야기는 ‘4차 산업혁명’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아시아에서 영화를 잘 만드는 법과 4차 산업혁명이 대체 무슨 관련이 있냐고? ‘한-아세안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ASEAN-ROK Film Leaders Incubator, 이하 FLY)의 사회를 맡은 최윤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의 말을 들어보자. “넷플릭스를 필두로 나라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업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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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제12회 로마국제영화제의 화제작들
‘영화’로운 도시, 로마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올해로 12살 생일을 맞이하는 로마국제영화제가 10월 26일부터 열흘간 열린다. 지난해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였던 <문라이트>가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면서 올해도 국제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되는 화제작에 세간의 관심이 높다. 타비아니 형제의
글: 김은정 │
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