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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다양성영화 11월 1주 개봉일정
● G-시네마 365일 개봉관_ 롯데시네마 3개관(부천 신중동역, 안양일번가, 라페스타)
● G-시네마 동시개봉관_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파주 헤이리시네마
● 상영시간_ 1일 2회, 오전 10시~오후 1시 중 1회, 오후 6~9시 중 1회
● 11월 1주 개봉작_ <내 친구 정일우> <미스 프레지던트>
상영작 정보
* 상영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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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culture highway] 튼튼이와 함께하는 춘천 여행 外
읽고 쓰고 노래하는 루시드폴
루시드폴이 2년 만의 새 앨범 《모든 삶은, 작고 크다》를 발매한다. 루시드폴의 정규 8집이 될 이번 앨범은 그가 직접 쓴 수필집과 앨범을 합친 형태로 나온다. 이번 앨범에는 루시드폴이 제주에서 생활하며 발견한 개개인의 삶의 가치와 자연 속에서의 치유, 휴식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앨범과 함께 전국 투어 공연 <읽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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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해피엔드> 최민식 - 슬픈 눈의 남자
무려 18년 만이다. 정지우 감독과 배우 최민식이 같은 영화에서 조우한 건. 1999년, 새로운 세기에 대한 기대와 흥분이 교차하던 세기말의 한국에서, 최민식은 전도유망한 청년 감독 정지우의 장편 데뷔작 <해피엔드>에 출연했다. 단지 행복하고 소박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을 뿐이었던 중산층 남성, 민기의 추락과 절망이 최민식의 허망한 얼굴에 아로새
글: 장영엽 │
사진: 손홍주 │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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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순택의 사진의 털]
[노순택의 사진의 털] 밋밋한 자유 구속된 박진감
18살 큰아이가 어릴 적부터 품어온 한결같은 소망은 개를 키우고 싶다는 거였다. 6살 막내 녀석까지 가세해 “개 키우고 싶어~” 노래를 불러댔다. 나는 단호했다. 아빠도 개를 좋아하지만 아파트에서 키우는 건, 사람에게도 개에게도 못할 짓이라며 설득을 이어갔다. 직업의 이유도 있었다. 피와 땀이 밴 소중한 필름더미들 사이로 개털이 날아다니는 건 아니 될 일
글: 노순택 │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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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올드마린보이> “나는 오늘도 사선을 넘는다. 내가 아버지고, 남편이니까!”
물감을 푼 듯 새파란 물속에서 잠수부가 해양생물을 채집하는 풍경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환상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그림 같은 이미지다. 그러나 잠수부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환상은 어느 정도 깨진다. 육중한 잠수복은 55kg에 육박한다. 몸무게까지 합치면 얼추 120kg에 달한다. 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물 밖으로 나오는 것도 다른 이의 도움이 없이는
글: 김소희 │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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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폭력의 씨앗> 피해자가 폭력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변모해가는지 보여준다.
단체 외박을 나온 주용(이가섭)의 하루는 가혹하다. 눈치 없는 후임병 필립(정재윤)의 행실을 두고 선임병들은 자꾸 주용을 닦달한다. 누군가 선임병의 폭행을 간부에게 폭로하려 한 사실을 알게 된 선임병들은 범인 찾기에 혈안이다. 곤경에 처한 필립을 감싸주려던 주용도 궁지에 몰리자 “그냥 말해. 네가 했다고 말해”라고 닦달한다. 그사이 선임병의 매질에 필립의
글: 이화정 │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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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배드 지니어스> 대입 시험 정답 유출과 관련한 타이의 실제 사례를 반영
린(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은 명문고 전학을 위한 면담에서 학비와 교통비, 점심값까지 암산해 전학의 기회비용을 도출해내는 현실적인 수재다. 처음엔 호의로 친구 그레이스(에이샤 호수완)에게 시험 정답을 알려주던 것이 그레이스의 남자친구이자 소위 금수저인 팟(티라돈 수파퍼핀요)의 제의로 현금이 오가는 커닝 대작전으로 변모하게 된다. 피아노 운지법을 이용해 정
글: 김소미 │
2017-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