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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중국,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시장이 된다
팡리
로렐필름스 대표. <로스트 인 베이징>(2007), <관음산>(2010), <2차 노출>(2012), <기약없는 만남>(2014), <만물생장>(2015) 제작. “극작가이자 해양기술 전문가이자 문학가다. 지난 15년 동안 영화계에서 일했다. 하루에 4시간만 자고 나머지 시간은 일만 한다. 하루
글: 김성훈 │
사진: 이동현 │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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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모두 아기 요괴와 사랑에 빠졌다
24억2천만위안을 벌어들이며 올해 상반기 수입영화 최고의 수익을 올렸던 <분노의 질주: 더 세븐>도 채소 무를 쏙 빼닮은 아기 요괴 우바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중국 영화산업에서 <몬스터 헌트> 흥행이 의미가 있다면, 우바라는 귀여운 요괴 캐릭터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입소문이 잘 퍼지면 스
글: 김성훈 │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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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세계인이 즐기는 블록버스터 만들겠다”
풍문을 통해 짐작만 하고 있었다. 풍문이라면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중국의 알리바바픽처스가 서울과 베이징을 수차례 오가며 한국 영화인들을 적극적으로 만나고 있다는 사실과, 짐작이라면 조만간 또 다른 한•중 합작 프로젝트가 나올 거라는 예상이었다. 알리바바픽처스는 중국 3대 IT 업체인 ‘BAT’(바이두(Baidu)의 앞 글자인 B, 알리바바(Alibaba)
글: 김성훈 │
사진: 이동훈 │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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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성장의 가속페달은 멈추지 않는다
“파전병 하나에 2.5위안. 원가는 1위안으로, 하루에 800개가량 판다. 한달이면 2만6천위안.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면 가맹비 5천위안씩 받고 베이징에 점포 100개만 내면 가맹비만으로 매월 50만위안을, 1년에 600만위안을 벌 수 있다. 전국에 점포 5천개를 내면 매년 3억위안씩 벌 수 있겠네.” <로스트 인 타일랜드>(감독 서쟁, 201
글: 김성훈 │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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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一日千里 破竹之勢(일일천리 파죽지세)
중국발 금융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올해 중국 영화산업은 몸집이 더욱 커졌다. “2017년이면 중국이 세계 최고의 영화시장이 될 것”이라는 중국 영화인들의 호언장담이 이제는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올해 상반기와 중국 박스오피스 최대의 성수기인 국경절(지난 10월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에 선보인 중국영화들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관객의 숫자에 화답이라
글: 씨네21 취재팀 │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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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다큐멘터리의 창작자, 투자자, 방송, 극장 관계자가 서로를 알게 하는 게 중요하다
2013년 인천다큐멘터리피칭포럼으로부터 출발한 인천다큐멘터리포트(이하 인천다큐포트)는 2014년 국내 프로젝트에 국한되지 않고 아시아까지 영역을 확장한 후 올해 드디어 두 번째 행사를 치른다. 감히 단언컨대 첫걸음은 성공적이었다. 비교적 신생 프로젝트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건 다변화하는 다큐멘터리 시장의 시대적 요구에 정확히 부합하는 방향성과 함께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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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왜 이렇게 됐을까”라는 의문과 불쾌감
호스트네이션은 미군 주둔국을 가리키는 단어다. 한국에서 이 단어가 가지는 함의는 간단치 않다. 한반도의 역사,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정세는 물론이고, 여성과 이주, 노동에 대한 문제까지 광범위하게 내포한다. 이고운 감독은 미군 주둔을 둘러싼 시스템의 최말단에 있는 기지촌 여성을 중심에 두고 시스템의 이면을 파헤치려 한다. 방송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사진: 최성열 │
글: 김소희 │
20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