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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인트로덕션' 세번의 새로운 시작, 세번의 전환
앞선 이야기를 전치시켜 새로운 의미를 덧입히는 홍상수 감독의 연출이 어떤 경지에 이르렀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인트로덕션>은 러닝타임 66분, 장편영화로서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세번에 걸쳐 새로운 이야기로 변모하는 작품이다.
<인트로덕션>은 1~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는 부자의 만남, 2부는 연인의 만남, 3부는 선후배
글: 배동미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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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굴뚝마을의 푸펠' 밤하늘의 별을 만나기 위한 루비치와 푸펠의 모험
아침부터 밤까지 새까만 연기로 하늘이 뒤덮인 굴뚝마을에 외톨이 굴뚝청소부 루비치(아시다 마나)가 살고 있다. 밤하늘의 별을 믿지 않는 마을 사람들과 달리 루비치는 별의 존재를 믿고 있다. 사람들에게 거짓말쟁이 취급을 당하던 아빠 브루노가 루비치에게 별의 존재를 알려주었던 것. 아빠는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버렸지만, 루비치는 별의 존재에 대한 믿음을 놓지
글: 박정원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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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최신판
평화로운 은둔생활을 즐기고 있는 도미닉(빈 디젤)에게 또 다른 적이 나타난다. 미스터 노바디(커트 러셀)가 실종되면서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쫓아가던 돔 패밀리 앞에 돔의 친동생 제이콥(존 시나)이 나타나 비밀이 담긴 박스를 탈취해간 것이다. 제이콥이 테러리스트 사이퍼(샤를리즈 테론)를 이용해 전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계획을 꾸미고 있음을 알게 된 도미닉은
글: 송경원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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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파이프라인'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빼돌리는 도유 범죄 영화
어느덧 한국 상업영화의 대표 장르로 자리 잡은, 또 한편의 하이스트 영화. 이번엔 대범하게도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빼돌리는 도유 범죄를 다룬다. 송유관이 터지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 드릴에 힘을 줘야 하는지 정확히 계산하는 최고의 기술자 핀돌이(서인국)는 고급 양복에 향수를 뿌리고 다니며 멋을 놓지 않는다.
여기에 핀돌이의 기술을 카피해 사기를
글: 임수연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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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애플' 두명의 기억상실증 환자와 이들을 지켜보는 병원 시스템의 정체
때는 가까운 미래. 단기 기억상실증이 감기처럼 퍼지자 사람들은 갑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까맣게 잊어버린다. 운전을 하다 말고 차에서 내린 남자가 종전까지 자신이 타고 있던 차도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 존재를 황망해하며 길바닥에 주저앉는 식이다. 주인공 알리스(아리스 세르베탈리스) 또한 얼마 못 가 병증에 시달린다. 기억을 잃어버린 그는 이름도 집 주소도 알지
글: 김소미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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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아홉 스님의 수행 모습을 내부에서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2019년 11월 11일,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한 공사장 인근에 설치된 임시 천막으로 9명의 스님이 들어간다. 그 문은 자물쇠로 굳게 닫히고, 이제부터 아홉 스님의 90일간의 노숙 수행, 동안거(冬安居)가 시작된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은 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비롯한 아홉 스님의 수행 모습을 내부에서 들여다보는 다큐멘터
글: 김철홍 │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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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동양인 여성 아티스트인 구사마 야요이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제주도 본태박물관에 전시된 <무한거울방-영혼의 반짝임, 2008> <호박>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 잘 알려진 구사마 야요이. 세계 각지에서 전시를 열고 그의 작품을 모으는 컬렉터가 존재하는 등 오랜 시간 유명세와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다.
다큐멘터리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는 구사마 야요이가 처음 그림
글: 조현나 │
202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