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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진흥위원회, 신사옥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外
-영화 단체들이 최윤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의 연임안을 상정할 것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부산시가 연임할 것으로 예상했던 최윤 위원장의 재신임 안건을 영상위 총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하자 영화계가 ‘부산시의 최윤 위원장에 대한 부당한 인사 조치를 우려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잇따라 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지난 2월 7일 신사옥 건립 설계용역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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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환절기> 지윤호 - 욕심을 다스리는 법
천성이 밝을 것 같은 <환절기>의 수현과 드라마 <치즈인더트랩>(2016)의 음침한 스토커 오영곤을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니. 이 사실을 끝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관객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신인 지윤호가 연달아 촬영했던 두 작품은, 캐릭터부터 연기 방식까지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수현은 딱 그 나이 대 소년처럼 엄마 미경(배종옥)에게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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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씨네21>이 #미투(#MeToo) 운동을 이어갑니다
지난 2016년 가을, <씨네21> 1079호에서는 ‘#영화계_내_성폭력’ 기사를 특집으로 다뤘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써 한국영화감독조합(이하 감독조합)은 “현재 공론화되고 있는 영화계 성폭력 사례들에 대해 진심으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특히 저희는 영화감독이 많은 피해사례에서 가해자인 경우를 보며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으며 많은 고민을 하였습
글: 주성철 │
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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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광식 감독의 <안시성>, 1월 24일 크랭크업 外
CJ E&M, 카카오페이지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을 연다.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장편소설 공모전으로, 총상금이 3500만원이다. CJ E&M은 응모작 중에서 영화로 기획이 가능한 작품에 대한 검토를 하고, 카카오페이지는 당선작의 온라인과 모바일 연재 서비스를 맡는다. 3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해 메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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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진상조사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 추가 확인
<공동정범> <불온한 당신> <자백>…. 지난 정권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피해작이다. <공동정범>은 용산참사를 다뤘다는 이유로, <불온한 당신>은 성 소수자와 세월호를 다뤘다는 이유로, <자백>은 간첩조작 사건을 다뤘다는 이유로 지원 사업에서 배제됐다. 2월 6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
글: 임수연 │
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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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이현주 감독 준유사강간 사건의 전모와 피해자 인터뷰, 그리고 이현주 감독의 두번째 입장
한 검사의 고백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울림을 주었다. 서지현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검사는 “검사장급 전직 고위 간부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e-pros)에 올려 자신의 피해 사례를 알렸다. 법조계에서 시작된 #미투 물결은 영화계까지 이어졌다. 한 여성감독 A씨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 전 한샘 성폭
글: 김성훈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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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원의 영화와 건축]
[영화와 건축] <1987> 남영동 대공분실과 도시계획으로 만들어진 근대 공공 공간
도시의 긴 역사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공공 공간’이 확대되는 과정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도시 지도를 그릴 때 건물을 검은색으로 칠하고 외부 공간은 흰색으로 남겨놓은 지도 표현방식을 ‘형상-배경 다이어그램’(figure-ground diagram)이라고 한다. 지도에서 건물들을 검은색으로 표시하면 길과 광장, 공원 같은 비어 있는 공간의 구조가 명확
글: 윤웅원 │
2018-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