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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TVIEW]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굳은 얼굴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함께한 드라마들을 되짚어보면 전작에서 해결되지 않은 숙제를 다시 풀어나가는 흐름이 보인다. JTBC <아내의 자격>에서 김태오(이성재)의 전 부인 홍지선(이태란)은 입시비리에 연루되어 감옥에 가지만 풀려나도 다시 그 세계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었다. <밀회>는 홍지선과 유사한 인간이었던 오혜원(김희애)이 과
글: 유선주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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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얼리맨>, 작열하는 개성 만점 얼리맨들의 슬랩스틱
<얼리맨> Early Man
제작 아드만 스튜디오 / 감독 닉 파크 / 목소리 출연 에디 레드메인, 톰 히들스턴, 메이지 윌리엄스, 닉 파크 / 수입 퍼스트런 / 개봉 5월 3일
평화로운 석기시대, 엉뚱발랄한 얼리맨들이 마을을 이뤄 살고 있다. 호기심도 용기도 넘치는 소년 더그(에디 레드메인)와 베스트 프렌드인 멧돼지 호그놉과 함께 모험을
글: 송경원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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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8.4.6~8
<블로커스> Blockers
감독 케이 캐넌 / 출연 존 세나, 레슬리 만, 이크 바린홀츠, 캐서린 뉴턴, 제랄딘 비스와나탄
딸들의 첫 섹스를 막겠다는 고루한 일념 속에서 미첼(존 세나), 리사(레슬리 만), 헌터(이크 바린홀츠)가 졸업파티에 잠입해 비밀 작전을 펼친다. 딸들은 매번 부모보다 한 발짝 앞서 있고, 10대들보다 더 들뜬 어른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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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정훈이 만화] <램페이지> 실험 중이던 고릴라가 탈출해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글: 정훈이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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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의 경사기도권]
[허지웅의 경사기도권] <더 포스트>를 보며 다시 생각한다, 영화가 사랑한 악당 닉슨에 대하여
스티븐 스필버그의 <더 포스트>를 보다가 리처드 닉슨에 대해 다시 떠올렸다. 닉슨은 언제나 흥미롭다. 아무런 자산 없이 노력과 좌절 끝에 혼자 힘으로 최고 권력의 중심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특유의 피해의식과 적을 대하는 방식 때문에 임기가 계속될수록 괴물이 되어갔다. 그는 자신이 받아 마땅한 사랑과 보상을 빼앗겼으며, 이는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글: 허지웅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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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가 사랑한 영화들⑨] <드레스드 투 킬> <용호풍운> <어셔가의 몰락> 外
<드레스드 투 킬>
Dressed to Kill /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 1980년
브라이언 드 팔마만큼 오마주나 레퍼런스를 기꺼이 수용하는 감독도 없을 것이다. 흔히 그의 이름 앞에 “모방”이란 수식어가 따라붙지만 브라이언 드 팔마는 과거 작가들의 스타일을 수용하며 자신의 호흡으로 새로움을 창조하기에 이른다. 특히 <드레스드 투
글: 이화정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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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가 사랑한 영화들⑧] <샤레이드> <이탈리안 잡> <몬티 파이튼의 성배> 外
<샤레이드>
Charade / 감독 스탠리 도넌 / 1963년
“히치콕이 만든 적 없는 최고의 히치콕 영화.” 스탠리 도넌 감독의 <샤레이드>를 수식하는 가장 멋진 한줄 소개가 아닐까 싶다. 케리 그랜트와 오드리 헵번의 신명나는 애드리브 연기로도 유명한 이 영화는 스파이 스릴러, 스크루볼 코미디, 멜로 등 여러 장르 요소의 장점을
글: 김현수 │
2018-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