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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노회찬재단 설립 준비하는 친구들, 우리는 아직도 그가 그립습니다
노동자와 서민의 영원한 ‘호빵맨’, 고 노회찬 의원의 등신대가 한눈에 들어왔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노회찬재단준비위원회 사무실은 재단 설립 준비로 11월 20일 오전부터 분주했다. 내년 1월 출범이 목표인 노회찬재단은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노회찬의 꿈을 이어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노회찬 의원은 1년 개봉작을 몽땅 챙겨
글: 김성훈 │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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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건투를 빈다
모든 일에 힘껏 화를 내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 그래봤자 대부분 소용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살아남기 위해 거리를 둔다. 그리고 다시 마음이 단단해지면, 그때 다시 할 수 있는 걸 한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일에는 이런 생존 전략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최소한의 사회정의’가 무너졌다고 느낄 때 내 마음은 폭주 모드가 된다. 사랑하는
글: 권김현영 │
일러스트레이션: 마이자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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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가려진 삶
*<툴리>의 경미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회사원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마를로(샤를리즈 테론)는 계획에 없던 셋째 아이를 낳기 직전이다. 자폐 증세가 있는 둘째 조나가 특별한 보살핌을 요하기에 마를로의 만삭은 더욱 힘겹다. 교장 면담의 날, 사소한 일에 집착하는 조나는 엄마가 평소와 다른 주차장에 차를 세우려고 하자 발을 구르며 소리를 지른다.
글: 김혜리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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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뷰티풀 데이즈>, 착취 속에서도 책임의 주체를 다한 여성 캐릭터에 대하여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뷰티풀 데이즈>는 다큐멘터리 <마담B>(2015), <레터스>(2017), 극영화 <히치하이커>(2016) 등을 찍은 윤재호 감독의 극영화다. <마담B>에는 돈을 벌기 위해 탈북한 여성이 중국 농촌 총각에게 매매혼을 당한 뒤 다시 한국으로 건너와 탈북한 가족들을 만나는
글: 황진미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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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life]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블랙팬서> <앤트맨과 와스프> 등 2018년 화제작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벌써 10년 전이다. 슈트를 입은 아이언맨이 하늘을 가로지르며 슈퍼히어로영화 역사의 새 장을 열어젖힌 순간이. 2008년의 <아이언맨>부터 2018년 <앤트맨과 와스프>에 이르기까지,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20여편의 슈퍼히어로 프랜차이즈 영화는 화려한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세계관, 매력적인 영웅들을 선보이며 전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글: 장영엽 │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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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스펙트> 삶이 랩이 된 12명의 래퍼들
타이거 JK는 말한다. 힙합이 뭔지도 모르는 연예 기획사 사장 앞에서 열심히 힙합을 시연하고 알리고 다닌 적이 있다고.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7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르는 동안, 힙합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도 힙합이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잡게 되었다. 다큐멘터리 <리스펙트>는 최근 한국 힙합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
글: 이주현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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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미스터 앤 미스터 대디> 게이 커플의 손자 돌보기
게이 커플인 에라스무스(스티브 쿠건)와 폴(폴 러드)은 팔자에도 없는 양육을 하게 됐다. 에라스무스의 손자 빌(잭 고어)을 갑자기 떠맡게 됐기 때문이다. 빌의 철없는 아버지이자 에라스무스의 아들인 보(제이크 맥도먼)가 도둑질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자 혼자가 된 빌은 에라스무스와 폴이 사는 집을 찾아간다. 아이는커녕 강아지조차 돌본 적 없는 두 사람은 어쩔
글: 김성훈 │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