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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김용 소설 베스트 5종 -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소오강호> <녹정기>
김용 입문자에게 처음 권하는 소설은 단연코 사조삼부곡으로 불리는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순서다. 저작권 계약을 하지 않고 무단발간된 고려원판이 사조삼부곡을 <영웅문> 3부작으로 국내 소개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영웅문> 3부작이라는 이름이 오히려 원래 책 제목보다 더 잘 알려졌다.
글: 이다혜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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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10월 30일 94살로 타계한 작가 김용과 그의 무협 소설과 ‘김용 유니버스’를 추억하다
지난 10월 30일 신필(神筆) 김용 작가가 세상을 떠났다. 한국에서 <영웅문>이란 명칭으로 출간되어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김용은 15편의 무협 소설로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글을 통해 협을 추구했던 영웅은 세상을 떠났지만
글: 송경원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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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개관 11주년 기획전 ‘I - 독립영화 여성감독전’의 감독 5인 대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개관 11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기획전 ‘ Ⅰ- 독립영화 여성감독전’을 열었다. 이 기획전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계관을 구축해온 여성감독 14인의 작품이 상영됐다. <씨네21>은 이들 중 장편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연출한 5명의 감독에게 만남을 청했다. <이태원>의 강유가람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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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귀신이라고 봐주는 거 없다? 동서양의 공포영화 비교
1978년작 <할로윈>의 주연배우들이 40년 만에 그대로 복귀한 <할로윈>. 1986년작 <여곡성>을 32년 만에 리메이크한 <여곡성>. 제목마저 동일하게 지으며 ‘고전의 맥을 잇는다’는 정체성을 띤 동서양의 두 공포영화가 함께 극장에 걸렸다. <할로윈>은 북미에서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지만, 국내에서
글: 김진우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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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마블의 대부 ‘스탠 리’ 명예회장, 향년 95세로 타계
마블의 대부 스탠 리 명예회장이 11월12일(현지 시간), 향년 95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자택에서 건강이 악화된 그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스탠 리 회장은 몇 년 전부터 폐렴으로 병원을 오가며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 리 회장의 별세 소식에, 마블 스튜디오를 비롯해 그와 함께했던 배우들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글: 김진우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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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시대의 얼굴, 감독의 페르소나 신성일
‘스크린 스타’라는 이름이 그만큼 잘 어울리는 배우가 또 있을까. 1960년대 한국영화는 신성일의 이름을 거치지 않고는 도무지 설명할 수가 없다. 신성일은 스타의 아우라로 이들 영화화의 어떤 기운을 만들어낸다. 신성일의 길고 긴 필모그래피 중 감독의 페르소나로서 시대성을 보여줬던 영화를 꼽아봤다. 김기덕, 신상옥, 이만희, 이성구, 이장호, 임권택, 정진우
글: 씨네21 취재팀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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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국영화 최고의 스타 고 신성일을 기리며
한국영화의 큰 별 신성일이 향년 81살로 생을 마감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그의 영화 인생을 기념하는 회고전과 특별 전시가 성공적으로 치러졌고, 올해 10월 역시 예의 세련되고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영화제를 방문했던 그의 모습을 보았기에 지난 11월 4일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은 영화인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사실 그는 지난해 6월
글: 정종화 │
사진: 최성열 │
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