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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넷플릭스 See What’s Next: Asia’에서 만난 넷플릭스의 프로그램 제작 방향, 그리고 미디어 플랫폼의 미래 예측
“120년 전 영사기와 카메라의 발전은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영화산업이 발달하면서 전세계의 이야기가 시네마를 통해 전달됐다. 60년 전, 1960년대에는 TV가 그 역할을 했다. 지금은 인터넷 혁명이 시작됐다. TV가 영화를 보여주기 시작한 것처럼 넷플릭스는 기존의 TV 콘텐츠와 영화를 보다 나은 방식으로 제공하는 연장의 의미가 될 것이다.” 11
글: 임수연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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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넷플릭스 See What’s Next: Asia’를 가다
“넷플릭스는 혁명이라기보다는 진화에 가깝다.” 올해 4월 넷플릭스의 창립자 겸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미국의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넷플릭스의 위치를 이렇게 설명했다. “여전히 사람들은 45분짜리 쇼를 즐기지만, TV채널이 아닌 넷플릭스에서 그것을 본다. 혁명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지만 진화는 발전의 개념”이라는
글: 씨네21 취재팀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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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베를린에서 대한독립영화제 열려, 개막작에 <시인의 사랑>
올가을, 베를린의 영화 팬들이 한국 독립영화를 만나는 호사를 다시 누렸다.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바빌론극장 정면에 ‘대한독립영화제’ 포스터가 걸렸다. 베를린시 소속 바빌론극장은 1929년에 개장한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바빌론 비스듬히 우뚝 버티고 있는 유서 깊은 민중극장 폴크스뷔네와 함께 바이마르 시대부터, 나치 시대, 동독시절을 거쳐 지금까지
글: 한주연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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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김성일 프로그래머의 <이 세상의 한구석에> 그럼에도 살아간다
감독 가타부치 스나오 / 목소리 출연 노넨 레나, 호소야 요시마사 / 제작연도 2016년
2014년 곤 사토시의 미완성작 <꿈꾸는 기계>에 꽂혀 있던 나는 제작사 매드하우스와 연락하던 중 한 소식을 전해 들었다. 마루야마 마사오 프로듀서가 <꿈꾸는 기계>를 미뤄둔 채 마파(MAPPA) 스튜디오를 설립해 창립 작품으로 2차 세계대전
글: 김성일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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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TVIEW] <현지에서 먹힐까?> 작업의 정석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느긋한 기분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둥 지방을 돌며 한국식 중화요리로 푸드트럭을 운영하게 된 이연복 셰프 이하 김강우, 서은수, 허경환 등 출연자들은 각자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손발이 잘 맞으며 장사에 집중한다. 과도한 캐릭터 설정이나 ‘가족적’ 연출 대신 음식 장사의 어려움과 노련한 장사꾼의 대처
글: 최지은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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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PMC: 더 벙커>, 판문점 땅 밑에서 비밀 군사 작전이 펼쳐진
<PMC: 더 벙커>
제작 퍼펙트스톰필름 / 감독 김병우 / 출연 하정우, 이선균, 제니퍼 엘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12월
가까운 미래, 국제 정세가 얽히고설킨 판문점 땅 밑에서 비밀 군사 작전이 펼쳐진다. 한국군도 미군도 북한군도 아닌 글로벌 민간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가 판문점 지하 벙커로 은밀하게 접근한다. 리더 에이
글: 김성훈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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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성난황소> 마동석 - 달릴 수 있을 때까지 달린다
<신과 함께-인과 연> <챔피언> <원더풀 고스트> <동네사람들> <성난황소>까지, 올해 마동석이 출연한 개봉영화는 5편이다. 출연작 모두가 흥행하거나 호평받은 것은 아니다. 그러니 <범죄도시>(2017)의 성공 이후 마동석의 자기 캐릭터 복제가 이제는 한계치에 다다른 것이 아니냐는 우려
글: 이주현 │
201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