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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전주의 발견- 한국영화들 <델타 보이즈> <연애담> <마담 B> <물숨>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5월7일 막을 내렸다. <씨네21>은 영화제 기간 내내 전주에 머물며 새로운 영화의 발견에 눈과 귀를 집중했다. 그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올해 전주에서 발견한 귀중한 한국영화들이 있다. 지난 필모그래피보다 앞으로의 자취가 궁금해지는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명단이다. 한국경쟁부문 공동 대상작인 <델타 보이즈>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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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칸 스페셜] 개막작 <카페 소사이어티>는 어떤 작품?
우디 앨런의 46번째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는 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꿈을 찾아 할리우드에 온 한 젊은 남자의 뒤를 쫓는다. 그의 이름은 바비(제시 아이젠버그). 외삼촌 필(스티븐 카렐)이 할리우드에서 잘나가는 제작자인 덕분에 그는 손쉽게 영화계 사람들과 친분을 쌓게 되고, 필의 비서 보니(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글: 장영엽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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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칸 스페셜]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단 기자회견
황금종려상이 누구에게 돌아갈지는 심사위원장 조지 밀러가 이끄는 심사위원단 9명만이 안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유명 감독(아르노 데스플레생, 라슬로 네메시)과 유명 배우(매즈 미켈슨, 도널드 서덜런드, 커스틴 던스트, 발레리아 골리노, 바네사 파라디)로 구성된 게 눈에 띈다. 이중 배우만 무려 5명인데, 이 사실이 심사의 향방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두고 봐야
글: 김성훈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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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칸 스페셜] <씨네21>이 꼽은 경쟁부문 기대작 10편 소개
<퍼스널 쇼퍼> Personal Shopper /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 / 제작국가 프랑스
프랑스영화의 현재를 대표하는 시네아스트, 올리비에 아사야스의 신작 <퍼스널 쇼퍼>는 줄거리를 들어도 도무지 짐작할 수가 없는 작품이다. 패션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이 업계에 완전히 질린 한 젊은 여성이, 몇달 전에 죽은 쌍둥이 형제가 신호를
글: 장영엽 │
글: 김성훈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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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칸 스페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리포트
“삐뽀, 삐뽀, 삐뽀.” 개막식 하루 전날인 5월10일(프랑스 현지시각),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벌 앞 라 크루아제트 거리는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려 퍼졌다. 프랑스 정부가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수백명의 경찰과 특수부대를 칸에 투입한 것이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프랑스에
글·사진: 김성훈 │
취재지원: 최현정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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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천재 뮤지션 프린스를 추모하며
‘팝의 전설’ 프린스가 지난 4월21일 향년 57살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 카버 카운티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80년대부터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과 함께 팝음악을 주도했던 그는 1978년 데뷔 앨범 발매 이후 3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며, 7개의 그래미상을 받고 1억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줄곧 공연에 열정적이었고
글: 배순탁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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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꿈은 극장에 있고, 경기장에는 현실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바르샤 드림스>
한달 전만 하더라도 FC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왕좌에 앉는 건 기정사실처럼 보였다.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삼각편대를 앞세워 39게임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었으니 그들의 독주를 막는 건 누구라도 불가능했다. 하지만 팀당 세 게임씩 남겨두고 있는 4월27일 현재, 바르셀로나의 우승 향방은 안갯속이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3위 레
글: 한준 │
20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