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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④] <극한직업> 배급한 조영용 CJ ENM 한국영화사업본부 배급팀장, "상영관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걸 보고 흥행을 확신했다"
-개봉일을 설 연휴 2주 전에 잡은 게 신의 한수였다. 모 아니면 도 전략인데 자신감이 있었나 보다.
=개봉 전 내부 시사를 한 뒤 크게 잃을 건 없겠다 싶었다. 배급팀 또한 두 시간 동안 잘 웃었고, 기본 이상은 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이 섰다.
-지난해 연말 개봉한 대작들이 흥행을 유지해도 승산이 있다는 판단도 있었나.
=흥행 스코어가 나오
글: 김성훈 │
사진: 오계옥 │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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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③] <극한직업> 홍보·마케팅을 맡은 이시연 흥미진진 대표 - 형사 5인방을 ‘예능캐’로 소개하라
-<극한직업>의 마케팅 관건은 무엇이었나.
=형사와 소상공인을 오가며 닭을 잡을 것인가, 범인을 잡을 것인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마약반의 짠내 나는 상황에 관객이 얼마나 공감하게 하느냐가 마케팅의 관건이라고 생각했다.
-리스크는 없었나.
=최근 몇년간 코미디영화에 대한 평단과 대중의 기대치가 낮고 선입견이 존재하지 않았나. 뻔해 보이
글: 김성훈 │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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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②]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속편 제작 여부, 나 역시 궁금하다"
-요즘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준비로 바쁘다고 들었다.
=<극한작업> 후반작업과 홍보를 하는 동안 드라마 각본을 쓰고 촬영을 준비해왔다. 3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극한직업>이 15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거실에 걸려 있는 내 첫 번째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2012) 포스터에 눈이 많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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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①] <극한직업> 흥행 돌풍, 그 이유와 비결 분석
“마약반 형사들이 위장 수사를 위해 치킨집을 차리는 설정이 재미있으면서도 애잔해 공감이 많이 갔다.” 지난 2월 24일 토요일 오후 CGV신촌아트레온,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사는 한미영(41)씨는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극한직업>을 두 번째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부암동에 사는 대학생 이경진(25)씨는 어머니와 함께 <극한직업>
글: 김성훈 │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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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 코미디영화에 봄날이 오나 ① ~ ⑧
한국 코미디영화에 봄이 다시 오는가. 영화 <극한직업>이 무려 1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경찰 마약반이 마약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위장 운영하다가 맛집으로 ‘대박’ 나는 설정이 재미있고, 이병헌 감독 특유의 차진 대사들이 재기 넘치는 덕분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웃겼다. <씨네21>은 수많은
글: 씨네21 취재팀 │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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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기묘한 이야기>의 핀 울프하드, <고스트버스터즈> 속편에 출연할까?
<기묘한 이야기> 4총사가 선보인 <고스트버스터즈> 코스튬 때문일까?
지난 3월 1일(현지시각)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핀 울프하드와 <나를 찾아줘>(2014)의 캐리 쿤이 <고스트버스터즈> 속편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 어덜트
글: 심규한 │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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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발리우드 연초 극장가, 애국 영화와 랩 소재 음악영화가 흥행
발리우드는 연초부터 뜨겁다. 먼저 실화를 바탕으로 분쟁 지역인 잠무카슈미르의 테러 조직을 상대로 펼쳐진 군사작전을 다룬 영화 <우리: 더 서지컬 스트라이크>가 발리우드의 1월을 접수했다. 인도인의 애국심을 고취한 이 영화는 무방비 상태의 인도군을 기습해 19명의 목숨을 빼앗은 테러 조직을 소탕한 이야기를, 작전을 진두지휘한 비한 싱(비키 코살)
글: 정인채 │
20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