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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미성년> 박세진 - 처음이지만, 질 수는 없으니까
처음 보는 얼굴, 4차까지 이어진 500 대 2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해 데뷔할 기회를 얻은 모델 출신 배우. <미성년>에서 반항기 넘치는 태도 아래 외롭고 여린 마음을 숨겨둔 소녀 윤아를 연기한 박세진의 존재감을 묘사하기에 앞선 수식어들은 사뭇 기계적으로 느껴진다. 부모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18살 윤아와 주리(김혜준)가 학교 옥상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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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미성년> 김혜준 - 어른 되는 법
너무 많은 걸 알게 된 소녀. <미성년>의 주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고등학교 시절에 충격적인 어른들의 사정을 알게 된다. 한없이 사랑받고 싶을 나이에 어른 중 누구를 믿고 사랑해야 할지 말지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도 겪는다. 공교롭게도 최근에 출연한 영화 <봄이가도>(2017)나 드라마 <최고의 이혼>
글: 김현수 │
사진: 오계옥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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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미성년> 김소진 - 생각하는 사람
19살에 딸 윤아(박세진)를 낳고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미희. 유부남 대원(김윤석)을 사랑해서 임신까지 했는데 이 사실을 굳이 숨길 생각도 없다. 미희는 자신의 ‘사랑’ 때문에 사람들을 난처하게 만든다. <미성년>의 다섯 캐릭터 중 가장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인물이 미희다. “저도 제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했어요. 그런 거 묻지 말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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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미성년> 염정아 - 매번 새롭게
“요즘 너무 즐겁다”는 배우 염정아. 2018년 말에서 2019년 상반기에 이르기까지 염정아는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가을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529만 관객을 동원하며 비수기 영화시장의 다크호스가 됐고, 드라마 <SKY 캐슬>은 수많은 유행어와 함께 ‘염정아 팬덤’을 양산했다. 하지만 염정아는 반짝거리는 순간에 천착하거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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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미성년>의 네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과 감독 김윤석 - 배우들 이야기
“감독님, 여기 좀 봐주세요.” 아직은 ‘감독님’이란 호칭이 어색한지 김윤석이 멋쩍게 웃는다. 배우로서 숱하게 방문한 <씨네21> 표지 촬영 현장이지만, 이날 분위기는 좀 다르다. 첫 연출작 <미성년>으로 염정아, 김소진, 박세진, 김혜준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김윤석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로서 함께 사진 촬영에 임하는 한편, 자신의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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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중년의 정석, 매즈 미켈슨의 다양한 모습들
3월27일 개봉한 <아틱>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 덴마크의 국민배우 매즈 미켈슨. 이번 영화에서 그는 북극에 표류된 채 타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 오버가드를 연기했다. 반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폴라>에서는 복수를 강행하는 킬러를 연기해 냉혹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선 굵은 연기, 섬세한 감정 연기 등 확실히
글: 김진우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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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단독] <페르소나> 현장기③ - 임필성 감독의 <썩지 않게 아주 오래>
임필성 감독의 <썩지 않게 아주 오래>
STORY_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 나타난 은(이지은). 정우(박해수)는 그런 은이 의심스럽다. 정우의 추궁이 부당하다고 느끼는 은은 둘의 관계에 문제제기를 한다. “오빠한테 여자란 뭐야?” 사실 은은 사람이 아닌 마녀다. 자신을 소유하려는 정우의 욕심에, 은은 더 큰 것을 요구하게 된다. 은이 지배하는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