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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㉒] <나를 찾아줘> 김승우 감독 - 이영애 배우와 함께 ‘진짜’를 찾아가려 노력했다
<나를 찾아줘>는 배우 이영애를 캐스팅하며 일찌감치 화제가 된 작품이다.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13년 동안 영화를 찍지 않았으니, 어떤 이야기가 이영애의 마음을 움직였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나를 찾아줘>는 실종된 자신의 아들과 똑같이 생긴 아이를 봤다는 제보를 받으면서 자식을 찾으려고 필사적으로 매달리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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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㉑]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 - 권력의 속성에 집중한다
“이거 찍고 영화 인생 끝날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그래도 하는 거다.” <내부자들>(2015)과 <마약왕>(2018)에 이어 우민호 감독이 더 큰 현대사의 ‘고발’에 손을 댔다.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 정권 18년간 ‘마피아와 다를 바 없는’ 행각으로 한국 중앙정보부(KCIA)가 벌인 정치공작과 그로 인한 비화와 비사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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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⑳] <증인> 이한 감독 - 보통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이한 감독에 따르면 <증인>은 광화문에서 시작해 광화문에서 마무리되는 영화다. “시민들의 의견이 가장 활발하게 교류되는 장소”인 광화문이 그에게는 소통을 바라는 한국인의 갈증을 가장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장소로 다가왔나 보다. 그의 신작 <증인>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으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두 남녀가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며 불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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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⑲] <나랏말싸미> 조철현 감독 - 갈등, 질투, 화해와 협업으로 완성되는 팽팽한 파트너십
그동안 메가폰을 잡지 않았을 뿐 조철현 감독은 지난 30년 가까이 한국영화계의 성실한 파수꾼으로 이름을 새겼다. 한국영화배급주식회사, 오픈시네마, 씨네월드, 타이거픽쳐스, 영화사 두둥을 거치며 한국영화 제작과 외화 수입에 힘썼고, 그가 자막 번역한 외화의 수만 800편이 넘는다. 특히 기획, 제작, 각본에 두루 참여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들(<황산벌&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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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연속 특집3] 2019년 한국영화 신작 감독과의 대화 ⑲ ~ ㉘
지난 두주에 이어 2019년 또 다른 10편의 한국영화 신작과 만난다. 올해 개봉을 목표로 연말 연초를 잊고 촬영장에서, 또 편집실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감독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간 구상하고 직접 촬영 현장에서 부대끼며 열과 성을 다했고, 혹은 다할 예정인 작품들에 대한 최초 공개인 만큼 그들 모두 흥분된 마음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인터뷰와
글: 씨네21 취재팀 │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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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 신은 내 거야! 2018년 한국 영화 속 신스틸러들
신스틸러(scene stealer). 신을 훔친 사람. 즉, 강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훔쳐버린 조연 배우, 배역을 의미하는 말이다. 2018년 한국 영화 속에도 역시 이런 신스틸러들이 여럿 등장했다.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짧은 등장만으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그들. 2018년 한국 영화 속 신스틸러 7인을 모아봤다.
<독전
글: 김진우 │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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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드디어 한국! 다가올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들
2018년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 공개 일주일 만에 4500만 시청자를 기록한 산드라 블록 주연의 <버드 박스>. 모두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오리지널’이라는 이름 하에 제작한 영화들이다. 이처럼 넷플릭스는 현재 가장 ‘핫’한 영상 플랫폼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한국
글: 김진우 │
201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