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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홍콩 영화인 “창작의 자유 위해서라도 송환법은 철회되어야 한다”
홍콩영화감독조합이 6월 16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감독조합은 홍콩 행정장관 캐리 람이 송환법 연기를 발표한 직후 “우리는 송환법의 연기가 아니라 완전한 철회를 요구한다”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국회의원 마 펑 쿽에게 보냈다고 한다. 홍콩영화감독조합에
글: 장영엽 │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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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보희와 녹양> 이성용 촬영감독 - 색은 서정적으로, 움직임은 에너제틱하게
죽은 줄 알았던 아빠가 살아 있다면? 엄마와 단둘이 사는 중학교 1학년 보희(안지호)는 단짝 녹양(김주아)과 함께 아빠를 찾아 서울을 배회한다. 딱 14살에 걸맞은 성장통을 담아낸 로드무비 <보희와 녹양>은 통통 튀는 촬영을 통해 극중 인물의 감각을 더욱 생생하게 살렸다. <보희와 녹양>으로 데뷔한 이성용 촬영감독은 안주영 감독과 나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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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배우 톰 홀랜드, 6월 30일 내한 外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배우 톰 홀랜드가 내한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시작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톰 홀랜드가 6월 30일과 7월 1일 한국을 찾아 기자간담회 및 팬 이벤트 행사에 참가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 2일 개봉한다.
-부산국제영
글: 씨네21 취재팀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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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히든픽처스] <칠곡 가시나들> 김재환 감독, “나이가 들면 설렘과 외로움의 밸런스가 중요한 것 같다”
오늘도 경북 칠곡군 약목면의 할머니들은 더듬더듬 글자를 읽고, 삐뚤빼뚤 글씨를 쓴다. 이제 막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일곱 할머니의 일상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만나는 설렘으로 가득하다. <칠곡 가시나들>은 할머니들의 일상을 따라가며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노년의 모습을 담아낸다. <트루맛쇼>(2011)를 시작으로 한국 사회의 여러
글: 김정현 │
사진: 최성열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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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히든픽처스]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 김소영 감독 - 영화를 통해 세상을 만난다는 체험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은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을 그리는 이야기다. <눈의 마음: 슬픔이 우리를 기다리는 곳>(2014),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2016)와 함께 김소영 감독의 망명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이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보다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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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히든픽처스] <파도치는 땅> 임태규 감독 감독, “다음 세대에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군대 내 폭력사건이 개개인의 내면에 스미는 과정을 서늘하게 그려낸 데뷔작 <폭력의 씨앗>(2017)에 이어 또 한번 ‘폭력’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만든 임태규 감독. 이번에는 1967년 납북 어부 간첩 조사 사건에 연루된 인물과 그 가족을 보여주며, 국가 주도의 폭력으로 뒤바뀐 개인의 삶과 붕괴된 가족관계에 주목한다. “영화 속 인물이 겪은 상
글: 이나경 │
사진: 오계옥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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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히든픽처스] <내가 사는 세상> 최창환 감독, “배우들과 논의하며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잘 아는 사이일수록 계약서를 철저하게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호구되기 십상이다. 최창환 감독의 장편 데뷔작 <내가 사는 세상>의 주인공인 민규(곽민규)와 시은(김시은) 두 연인 또한 일은 일대로 하면서 근로계약서 한장을 제대로 쓰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하다. <호명인생>(2008), <그림자도 없다>(2011) 같은 단편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