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 리뷰]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수수께끼의 사이어인 브로리
과거, 행성 베지터에서 콜드 왕의 아들 프리저 왕자(나카오 류세이)보다 전투력이 뛰어난 돌연변이라는 이유로 쫓겨났던 브로리(시마다 빈). 그의 아버지 파라가스는 브로리를 찾아 소행성 밤파에 도착하고, 그를 전사로 성장시킨다. 현재, 지구에 평화가 찾아왔지만 더욱 강해지기 위해 수행에 몰두하는 손오공(노자와 마사코)과 베지터(호리카와 료). 그러던 중 프리
글: 이나경 │
2019-02-13
-
[씨네21 리뷰]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다르면서도 닮은 서로
2020년 도쿄올림픽 경기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신지(이케마쓰 소스케)는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 신지는 일상의 고단함을 잊기 위해 여성 바텐더를 만날 수 있는 술집 ‘걸즈바’를 찾는다. 미카(이시바시 시즈카)는 도쿄의 값비싼 집세와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낮에는 간호사로 일하고 밤에는 걸즈바로 출근 중이다. 사랑에 냉소적인 미카는 사랑하는 이에게 버
글: 송경원 │
2019-02-13
-
[씨네21 리뷰]
<메리 포핀스 리턴즈> 다시 돌아온 마법사 보모 메리 포핀스
1930년대 대공황 시대의 영국. 체리트리가 17번지에 살고 있는 마이클(벤 위쇼)은 홀로 세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 대출금을 갚지 못해 은행에 집까지 넘어갈 상황에서 어느 날 하늘에서 연을 타고 메리 포핀스(에밀리 블런트)가 내려온다. 마이클 뱅크스와 제인 뱅크스 남매만큼 메리 포핀스의 존재가 반가운 건 마이클의 세 아이들, 애나벨, 존, 조지다.
글: 이주현 │
2019-02-13
-
[씨네21 리뷰]
<레고 무비2> 외계인들에게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러 우주로!
5년 만에 돌아온 <레고 무비>의 속편. 2014년 개봉한 <레고 무비>는 레고 특유의 개성과 영상미를 살려 전체 관람가 오락영화 이상의 결과물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세계적으로 4억6800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레고 무비2>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레고 세계의 가장 평범한 레고, 에밋(크리스 프랫)을 중심
글: 장영엽 │
2019-02-13
-
[씨네21 리뷰]
<증인>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하 민변)에서 대형 로펌으로. 순호(정우성)는 파킨슨병에 걸린 아버지 길재(박근형)의 빚을 비롯한 현실적 문제에 부딪혀 세상과 타협한 상태다. 오랜 민변 활동 경력은 생리대 발암물질 검출 관련 건 피고인을 위해 피해자측 논리를 예견해 재판 준비에 도움을 주는 식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로펌에서 이렇다 할 큰 사건을 맡지는 못하던 그
글: 임수연 │
2019-02-13
-
[스페셜1]
<킹덤> 김성훈 감독 - 10년 후에도 <킹덤>의 화질은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김성훈 감독은 몇번이고 <킹덤>을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전작 <끝까지 간다>(2013)와 <터널>(2016)이 관객과 평단을 고루 만족시키고 호평을 이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한 스타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은 ‘사건’은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고, 많은 창작자가 이 생소한 플랫폼과 협업하는 걸 고려하는 계기가 됐다. <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19-02-13
-
[스페셜1]
<킹덤> 김은희 작가 - 시대에 부합한다면 표현은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비밀 유지 계약 때문에 다음 시즌에 관해서는 일절 이야기할 수 없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이 시즌1 공개와 더불어 시즌2 제작까지 공식 발표한 만큼 다음 시즌 대본을 이미 탈고한 김은희 작가에게 속시원히 답변을 듣고 싶은 질문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모든 대답을 들을 수는 없었다. 무엇보다 <싸인>(2011), <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1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