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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성우 심규혁·사문영 - 자연스러운 연기가 중요하다
<알라딘>을 관람한 938만명 중 116만명(7월 9일 기준)은 더빙으로 영화를 관람했다. 극장에 걸린 실사 더빙판의 상영관이 확대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메가박스에 따르면 <알라딘> 더빙판은 재관람률이 4.1%, 자막영화에 비교해 더빙 관객 점유율이 15% 높다. 어린이 관객뿐 아니라 성인 관객이 <알라딘> 더빙판을 선택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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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희 올댓시네마 대표 - 모든 순간이 한국영화계 홍보마케팅의 최초
1994년 7월 1일, 한국영화계 최초의 홍보마케팅사 ‘올댓시네마’가 문을 열었다. 국제영화제와 영화잡지가 막 생기기 시작한 그때 영화도 이제 전문 홍보마케팅사의 손길을 거쳐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올댓시네마의 첫 작품인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컬러 오브 나이트>(1994)의 카피라이트는 ‘지금 새로운 자극이 시작됐다!’였다.
글: 이화정 │
사진: 백종헌 │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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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의 공백> 사이토 다쿠미 감독 - 영화를 만들며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다
드라마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2014)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사이토 다쿠미가 자신의 첫 영화 연출작 <13년의 공백>을 들고 한국을 방문했다. <13년의 공백>은 진지하고 따스한데 엉뚱한 구석까지 갖춘 사이토 다쿠미 감독의 매력을 그대로 복사한 듯한 영화다. 도박빚으로 가족을 13년 동안 떠났던 아버지와 그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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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강윤성 감독 - 오락영화의 원칙은 ‘재미’다
<범죄도시>(2017)의 688만 관객 동원. 강윤성 감독은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할 수 있을까. “찍는 동안은 즐겁게 찍었는데, 지금은 핸드폰 중독자라고 할 정도로 실시간 스코어를 확인 중이다. (웃음)” 참신한 기획으로, 그악스런 범죄도시를 창조해 낸 강윤성 감독이 이번엔 목포를 배경으로 한 코믹, 액션, 멜로의 혼용 장르 <롱 리브
글: 이화정 │
사진: 백종헌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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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배우 박명훈 - 기이함보다는 평범함에서 출발했다
“지하에 머물던 근세가 지상으로 올라와 빛을 쬘 때의 기분과 비슷하다. (웃음)” <기생충>이 개봉한 지 2주 만에 매체 인터뷰에 나선 배우 박명훈의 소감이다. 영화의 가장 강력한 스포일러 캐릭터로서, 박명훈의 존재는 <기생충>의 마케팅 과정 내내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혹여나 관객이 눈치챌까 칸국제영화제 공식 시사에서도 박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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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 차인표·전혜림 감독 - 길이 이어지는 한 실패는 없다
“길은 어디에나 있다.” <옹알스>는 12년간 전세계를 다니며 한국 코미디를 널리 알린 넌버벌 코미디 퍼포먼스팀 ‘옹알스’가 꿈의 무대인 라스베이거스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 런던 웨스트엔드 소호극장, 한국 예술의전당에서도 공연한 옹알스는 이미 성공한 팀처럼 보인다. 하지만 가만히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마냥 해피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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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 조수원·조준우·채경선 - 아직 과정 속에 있을 뿐
현실이 불투명함에도 꿈을 향해 도전하고, 멤버 중 한명은 몸이 아픈데도 다음 공연을 위해 병원에서 무대로 달려온다. 도전과 열정, 꿈과 우정은 휴먼 다큐멘터리의 흔한 소재지만, <옹알스>에는 좌절 속에서도 희극을 긷는 과정이 주는 특별함이 있다. <옹알스>는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 수상이라는 성공을 손에 쥐었음에도 여전히 공연을 올릴
글: 김송희 │
사진: 최성열 │
201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