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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가이 리치 감독 헨리 카빌, 아미 해머 주연의 <맨 프롬 U.N.C.L.E.>
지난 7월23일, 런던 시내 한복판에 자리잡은 클라리지스 호텔에서 <맨 프롬 U.N.C.L.E.>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가이 리치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헨리 카빌, 아미 해머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엘리자베스 데비키 등이 참여했다. <맨 프롬 U.N.C.L.E.>은 냉전 시대 미국의 CIA 특급요원 나폴레옹 솔로(헨리
글: 손주연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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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굿 다이노>, 15분 분량 하이라이트 영상 최초 공개
<굿 다이노>는 <인사이드 아웃>을 보며 흘렸던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연이어 공개되는 디즈니 픽사의 16번째 작품이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올 11월에 개봉이 예정되어 있어(한국 개봉 2016년 1월7일) 픽사로서는 한해에 2편의 영화를 개봉시키는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기도 할 것이다. 개봉 시기야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현재까지 공
글: 김현수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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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인턴> 로버트 드니로, "젊은이들과 교감하고 싶다"
-<인턴>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좋아서 바로 “예스”라고 했다. 아이디어도 신선했다. 그리고 주인공이잖아. 내 나이에는 이제 주인공 맡기가 힘들다.
-벤은 당신과 닮은 인물인가.
=난 늘 연기를 할 때 배역과 맞는 나의 일부를 사용한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벤이라는 캐릭터와 내가 동감할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글: 양지현 │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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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인턴> 앤 해서웨이, "제발 망치지 마" 오디션 때 긴장했다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오디션을 봐야 했다. 배역을 맡지 못할까봐 겁이 났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스토리와 역할이고, 낸시는 내가 꼭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감독이었으니까. 또 좋아하는 배우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니까. 그래서 “제발 망치지 마, 해서웨이”라고 혼잣말을 하며 오디션을 봤다. (웃음)
-영화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글: 양지현 │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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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인턴> 낸시 마이어스 감독, “히어로영화? 0%도 관심 없다”
-전작 이후 6년이나 지났는데, 왜 이렇게 차기작을 만드는 데 오래 걸렸나.
=다른 프로젝트는 없었다. 늘 작품을 끝낸 후 1년간은 쉬곤 한다. 가족 중 한명이 건강에 문제가 있었고, 그 뒤엔 딸이 결혼해서 손자를 안겨줬다. 그리고 이번 작품을 1년간 집필하고, 지난해 내내 영화화를 준비했다. 제작하기 힘든 영화였다.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으니까.
글: 양지현 │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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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영화 <인턴>의 감독과 두명의 주연배우를 만나다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은 <인턴>(9월24일 개봉)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사랑은 너무 복잡해> 이후 6년 만에 연출한 영화다. 수십년간 근무하던 직장에서 은퇴한 70대 남자 벤(로버트 드니로)과 스타트업 회사의 성공한 30대 여자 창업자 줄스(앤 해서웨이)가 인턴과 CEO로 함께 일하게 된다. 패션은 고사하고 S
글: 양지현 │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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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재커리 퀸토, “육체적인 어휘를 사용했다”
재커리 퀸토는 <스타트렉 비욘드>의 촬영 때문에 눈썹을 반쯤 밀고, 두꺼운 뿔테 안경을 낀 채 나타났다. 사실 본인이 “눈썹을 다시 정상으로 기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하기 전까지 뿔테 안경 너머 반쪽짜리 눈썹을 눈치챈 기자는 없었다. “원하는 배역을 고를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에 오늘도 감사한 마음”이라는 퀸토에게서는 호탕한 기운과 함께 편
글: 양지현 │
201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