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 리뷰]
'대전 블루스' 호스피스 병동의 말기암 환자들과 의료진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하는 정신과 전문의 강수연 박사(반민정)는 병동의 환자들을 세심하게 돌본다. 대형교회의 목사였으나 현재는 가족도 친구도 없이 쓸쓸하게 죽음을 기다리는 말기 대장암 환자 민두홍(이종국), 부모에게 깊은 상처를 입은 18살의 피부암 환자 서지인(이경민), 말기 간암 환자인 아버지 장철구(최용진)를 마음껏 미워하지도 못하고 선뜻 용서하지도
글: 박정원 │
2020-04-21
-
[씨네21 리뷰]
'이누야시키: 히어로 vs 빌런'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 된 평범한 두 사람의 변화와 갈등
직장에서 치이고 가족들에게는 무시당하는 중년 남성 이누야시키(기나시 노리타케)는 어느 날 밤 공원에서 미확인 비행물체가 자신을 향해 추락하는 것을 본다. 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돌아온 이누야시키는 자신의 몸이 기계로 변해 있음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자신에게 죽어가는 생명들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고, 병원에 들어가 환자들의 병을 치료해준다.
글: 박지훈 │
2020-04-21
-
[씨네21 리뷰]
'바람의 언덕' 어린 시절 자식을 버리고 떠난 엄마가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후 딸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5년 동안 윤식과 함께한 영분(정은경)은 그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다시 혼자가 된다. 영분은 새롭게 시작하고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고향 태백으로 돌아간다. 햇빛 모텔에서 청소 직원으로 일하며 새 삶을 이어가던 영분은 자신이 버린 딸 한희(장선)가 여전히 태백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신을 보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접한다. 한희는 태백에서 필라테스 강
글: 조현나 │
2020-04-21
-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제국의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한 신파극 '미몽'
<미몽> 제작 경성촬영소 / 감독 양주남 / 상영시간 48분 / 제작연도 1936년
영화 <미몽>이 담고 있는 1930년대 중반의 식민도시 경성은 우리가 교과서를 통해 인식해온 일제강점기의 모습이 아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나라 잃은 울분과 슬픔 따위는 잊은 지 오래인 것처럼 보이고, 자동차와 기차 같은 서구 근대 문물이
글: 정종화 │
2020-04-20
-
[정훈이 만화]
[정훈이 만화] '건즈 아킴보', 우승 상금이 십 만 달러?!
글·그림: 정훈이 │
2020-04-20
-
[인터뷰]
송강호,이병헌,전도연,김남길의 항공재난영화 '비상선언' 첫 공개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한데 모이기 힘든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이들이 <관상>(2013) <더 킹>(2016)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 <비상선언>에 출연하기로 알려지면서 <비상선언>은 촬영이 시작되기도 전에 영화계 안팎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 작품은 워낙 철통 같은 보안 탓에 “항공
글: 김성훈 │
2020-04-17
-
[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가난 사파리>, 폭력의 역사
<가난 사파리>를 쓴 래퍼이자 활동가이자 작가인 대런 맥가비는 이 책을 마무리하던 즈음 2017년 6월 14일 런던 서쪽에 위치한 고층아파트 그렌펠 타워 화재사건을 접했다. 그는 그렌펠의 주민들이 꾸준히 화재위험을 경고했으며, 그들이 화재 후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에 대해 의문을 품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렌펠의 모든 것이 너무나 익숙하
글: 이다혜 │
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