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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어둠에서 벗어난 애처로운 ‘빛’, <아노라>와 감독 숀 베이커 세계관
겉으로 보기에 예쁘고 정갈하게 포장된 이야기 안으로 몹시 불편하고 음습한 현실을 비집어넣는다. 달콤한 디저트 속에 작은 알약을 몰래 숨겨넣는 전략처럼, 숀 베이커 감독은 비밀스럽고 교묘한 방식으로 관객이 현실을 직면하도록 한다. 뉴욕 스트립 클럽의 댄서로 일하는 아노라(마이키 매디슨)는 손님으로 온 러시아인 이반(마르크 예이델시테인)을 만난다. 첫 만남의
글: 씨네21 취재팀 │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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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3]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천만영화’, <도둑들> 부산 제작기
마카오 박(김윤석), 뽀빠이(이정재), 팹시(김혜수), 예니콜(전지현), 잠파노(김수현), 씹던껌(김혜숙). 이런 독특한 이름이 친숙할 정도로 <도둑들>은 큰 성공을 거뒀다. 2012년에 개봉해 관객 1298만명을 모으며 2010년대 들어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기록됐다.
<도둑들>은 <범죄의 재구성>
글: 이유채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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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3]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천만영화’, <변호인> 양우석 감독 인터뷰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하는 기획임을 밝히자마자 양우석 감독이 꺼낸 말은 “두 섹션으로 나누어 말씀드리고 싶다”였다. 첫 번째는 제작 당시 부산영상위원회로부터 받은 제작 지원에 대한 감사함, 두 번째는 이 지원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뻗어나온 작금의 국가 시스템 전반에 대한 고민이라고 한다. 이는 <변호인>이 1981년에 대한 영화임과 동시에 2013년
글: 박수용 │
사진: 백종헌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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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3]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천만영화’, <변호인> 부산 제작기
<변호인>은 억울하게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누명을 쓰고 고문당한 후 재판에 넘겨진 진우(임시완)를 변호하는 속물 변호사 우석(송강호) 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 인권변호사의 극적인 인생 뒤에는 슬프고 아름다운 실화의 무게가 놓인다. 1981년 부산에서 발생한 국가보안법 재판(일명 부림사건)과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일부였던 부산 가톨릭
글: 박수용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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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3]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천만영화’, <베테랑> 조성민 프로듀서 인터뷰
<베테랑>은 조성민 외유내강 부사장이 처음 프로듀서를 맡은 제작사 외유내강의 영화다. 이후 <군함도> 프로듀서, <너의 결혼식> <밀수> 제작, <사바하> <엑시트> <모가디슈> 제작총괄, <시동> <인질>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기획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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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3]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천만영화’, <베테랑> 부산 제작기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은 관객수 1341만명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행동파 서도철(황정민)을 중심으로 한 광수대의 앙상블 코미디와 생활 밀착형 액션이 호평받으며 대중과 평단 모두를 만족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원래 <베테랑>은 “제작 초기 영화 오프닝에 나오는 중고차 절도단을 추적하는 광역수사대의 이야기를 <분노의 질주&
글: 임수연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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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3]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천만영화’, <부산행> 부산 제작기
<부산행>이라는 제목을 구성하는 두개의 요소가 있다. 부산이라는 장소, 그곳으로 향하는 무언가. 그런데 영화는 이중 후자만을 줄곧 조명 한다. 부산은 정말 안전한가. 수안(김수안)은 정말 부산에 무사히 도착 했는가. 영화에서는 끝까지 종착역에 대한 답을 주지 않은 채 그저 인물들을 끌어당기는 서사의 동력원으로만 활용한다. 그런데 사실 &l
글: 박수용 │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