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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부산영화제 11월14일 개막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당초 예정보다 일정을 하루 앞당긴 11월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당초 영화제 사무국은 극장좌석 확보가 어려운 점 등의 문제로 올 행사를 애초 15일부터 22일까지 8일 동안 진행하려 했으나, 기간이 지나치게 짧다는 지적이 나오고 극장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열흘 동안의 일정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올해 개·폐막식과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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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호주영화제 개최
호주영화의 현재를 파악할 수 있는 호주영화제가 4월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린다. 호한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호주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1996년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한 셜리 배릿 감독의 코믹 스릴러 <러브 세레나데>, 97년 선댄스영화제에 출품됐던 <내 아버지는 스탈린>, 2000년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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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단편영화극장>, 부활시켜라!
“우리는 EBS <단편영화극장>이 다시 부활하기를 희망한다.”
EBS가 2월25일 봄 개편과 함께 <단편영화극장>을 폐지한 것에 대해 영화계가 반발하고 있다.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 영화인회의, 한국독립영화협회는 3월27일 성명서를 발표, EBS에 보내는 등 대응을 시작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단편영화는… 영화의 문화적 토대이며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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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중앙극장, 단편영화 매일 상영
일반 극장 상설 상영 처음, 4월19일부터 매일 1시간, 입장료 3천원1년 내내 극장에서 단편영화를 볼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최근 중앙극장은 영화사 미로비전과 함께 매일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단편영화 상영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4월19일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1회적인 것이 아니라 최소 1년을 보장하는 장기적인 프로그램. 처음 상영될 영화는 <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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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문광부의 영진위예산 승인권 삭제하라`
영진위 사업평가 토론회, “문광부는 조력자로 남아야” 한목소리화살은 결국 문화관광부로 쏟아졌다. 3월29일, 영화인회의를 비롯 영화계 7개 단체들이 마련한 영화진흥위원회 사업평가 토론회. 지난 3년 동안 영진위가 벌인 진흥사업의 공과를 가려내는 자리였지만, 참석자들은 이에 앞서 “문광부의 지나친 간섭이 영진위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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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미국서 11억원에 <몽중인> 수입 제의
4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몽중인>이 85만달러(한화 약 11억원)에 미국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에 주연까지 맡은 이경영은 28일 오후 서울 주공공이 극장에서 열린 청각장애인 및 명사 초청 시사회에서 "오늘 막 미국에서 85만달러에 사겠다는 제의를 해왔다"고 발표했다. 제작사인 가인필름의 김동길 기획실장은 "미국
200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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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배틀 로얄> 친구를 죽여라 네가 살려면
멀지 않은 미래의 일본. 등교 거부 학생이 80만명을 헤아리고 학생 범죄는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교내 폭력으로 순직한 교사는 한 해 1200명에 이른다. 정부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강한 성인’의 복권을 위해 신세기 교육혁명법의 하나인 ‘배틀 로얄법’을 제정한다. ‘배틀 로얄법’이란 전국의 중학교에서 3학년 학급 하나를 무작위로 뽑
200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