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 6편이 4월12일부터 이틀 동안 광화문의 아트큐브에서 상영된다. ‘포스트 다큐멘터리’라는 부제가 달린 이번 상영회에서 소개되는 다큐멘터리들은 객관적인 시선 대신 작가들의 개성이 한껏 묻어나는 작품들. 갓 사회에 진출한 20대 여성의 갈등과 고민을 담담하게 풀어낸 박효진 감독의 <질문을 하다>를 비롯, <바다가 육지라면> <뻑큐멘터리-박통진리교> <나의 아버지> <주마등> <팬지와 담쟁이> 등이 선보일 예정. 상영일정을 포함한 자세한 문의는 02-337-2870(대안영상문화발전소)나 http://www.indievideo.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