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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시네마서비스 극장사업부 신설
시네마서비스가 최근 극장사업부를 신설, 본격적인 멀티플렉스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그간 시네마서비스는 일부 지방극장에 지분투자를 하는 선에서 극장사업을 해왔다. 때문에 극장사업부를 새로 만든 것은 기존 방식과 달리 사업영역을 대폭 확장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CGV, 롯데, 동양의 3자 구도로 전개되는 극장 경쟁이 시네마서비스
200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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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멀티플렉스, 잇따른 스크린수 확장
4월26일 문을 여는 메가박스 대구 10개관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지방에서 멀티플렉스들이 잇따라 개관한다. 롯데시네마는 5월3일에 안양에 7개관을, CGV도 5월 중 일산에 12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또 MMC는 6월 말에 대구 만경관을 MMC 만경관(15개관)으로 이름을 바꾸어 문을 연다.
200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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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대종상, 대중의 뜻을 존중하라
“영화인과 관객이 하나 될 수 있는 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파행으로 얼룩졌던 대종상영화제가 5월10일 행사 개최를 앞두고 처방책을 내놓았다. 관객이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aejong.org)를 통해 투표할 수 있도록 해 그 결과를 본심위원회 심사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주최쪽인 영화인협회(이하 영협) 신우철 이사장은 네티즌 투표를
200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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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집으로…>, 흥행의 길목에 들어서다
개봉 첫날 전국 10만, 주말관객 30만 예상, 이번 주 확대개봉고요한 시골의 할머니와 철없는 꼬마가 ‘대형사고’를 칠 조짐이다. 비싼 몸값의 대형스타도, 눈길을 사로잡는 스펙터클도 등장하지 않는 <집으로…>가 개봉일인 4월5일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 34개, 전국 96개 스크린을 통해 개봉된 <집으로…&
200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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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를 잡아라!
작품공모에서 시상까지 5개 장르로 나눠, 이현승 집행위원장, 박찬욱 김지운 등 장르별 집행위원새로운 개념의 단편영화제가 오는 7월 개최를 앞두고 4월15일부터 작품공모에 들어간다. 7월5일부터 7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릴 제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 展’이 그것.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장르적 색깔이 뚜렷한 단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르영화제로, 일반
200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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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주영화제 상영작 확정
<KT><센과 치히로…> 등 장·단편 250편 상영오는 4월26일부터 5월2일까지 열리는 ‘2002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4월2일 상영작을 최종 발표했다.‘전쟁과 영화’를 주제로 한 올해 영화제의 상영작은 장·단편을 포함해 250여편. 1973년의 김대중 납치사건을 다룬 일본감독 사카모토 준지의 정치 스릴러 <KT>가
200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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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패러디 영화, <재밌는 영화>
장규성 감독의 데뷔작 <재밌는 영화>는 한국영화사상 처음 시도한 패러디 영화다. `패러디`란 권위 있는 작품을 본뜨거나 비틀어 보여줌으로써 그 `권위`를 해체하는 즐거움을 주는 장르다. 영화의 큰 줄거리는 우선 <쉬리>를 본떴다. 다만 <쉬리>에 나오는 북한의 특수공작원이 여기서는 일본 극우 무장단체 ‘천군파’로 대치됐다
200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