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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독특한 형식 심리스릴러 <얼론>
영국의 24살 필 클레이든 감독의 데뷔작인 <얼론>은 내용 보다는 형식과 분위기로 승부하는 독특한 심리 스릴러물이다. 90분간,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은 채 흔들리는 카메라로 철저히 주인공의 시선을 뒤쫓을 뿐이다. 매일 아침 6시15분 일어나 메모를 하는 알렉스의 장갑낀 손이 비쳐지며 남성도 여성도 아닌 듯한 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알렉스는 과거
200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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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간도 한낱 프로그램에 불과해
서기 2029년, 기업 네트워크는 지구를 뒤덮었으나 국가와 민족은 아직 사라지지 않은 가까운 미래의 정보사회. 인간과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사이보그는 인간사회 깊숙이 들어와 있다. 공상과학 애니메이션의 걸작 오시이 마모루(51) 감독의 <공각기동대>(1995)는 디지털 기술과 네트워크가 급격히 발달한 가까운 미래가 배경이다. 사
200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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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여성이여, 판을 벌려라!
제4회 서울여성영화제가 막을 열었다. 4월4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 개막식은 영화배우 이혜영, 방송인 배유정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혜경 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 한명숙 여성부 장관을 비롯, 국내외 영화인들과 관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 이혜정
200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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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제작발표회
영화세상(대표 안동규)이 제작하는 로맨틱코미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가 4월3일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신은경, 정준호, 공형진 등이 출연하며 모지은 감독의 데뷔작. 투자사는 아이엠픽쳐스이며 스타넷아시아가 공동제작한다. 지난 3월10일 크랭크인하여 현재 30% 정도 촬영이 진행됐다(사진 왼쪽부터 공형진, 모지은, 신은경, 정준호).
200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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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BOX OFFICE (서울) 4월6일 - 7일
BOX OFFICE (서울) 4월6일 - 7일순위TITLE개봉일스크린좌석수서울주말서울누계(전야제)전국누계1집으로2002.04.053210,11087,000144,000356,0002블레이드 22002.04.054713,11879,136122,041339,7263타임머신2002.03.29339,10043,200213,300453,2004복수는 나의것2002.
200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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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트큐브, 다큐 6편 상영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 6편이 4월12일부터 이틀 동안 광화문의 아트큐브에서 상영된다. ‘포스트 다큐멘터리’라는 부제가 달린 이번 상영회에서 소개되는 다큐멘터리들은 객관적인 시선 대신 작가들의 개성이 한껏 묻어나는 작품들. 갓 사회에 진출한 20대 여성의 갈등과 고민을 담담하게 풀어낸 박효진 감독의 <질문을 하다>를 비롯, <바다가 육지라
200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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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디오 산업 활성화 위한 융자사업
비디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융자사업이 시행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문화산업진흥기금을 활용, 비디오숍을 대상으로 수익분배시스템 구축·운영(10억원)을 비롯 50억원 규모의 융자사업을 펼치는 것.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유통시스템의 투명화를 꾀하기 위한 수익분배시스템 구축 외에도 비디오숍 시설현대화 및 복합매장화, 유통사 주도의 시설현대화 및 복합매
200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