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나의 배우스케치] [듀나의 배우스케치] 프레디 로드리게즈 <식스 핏 언더>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는 프레디 로드리게즈가 연기한 장의사 리코였습니다. 여기엔 그렇게 복잡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 시리즈에 나오는 사람들 중 제가 편안하게 감정이입을 할 만한 인물은 리코밖에 없었어요. 전 복잡한 심리적 문제를 안은 현대인들을 구경하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식스 핏 언더>처럼 그런 사람들만 글: 듀나 │ 2008-11-14
- [듀나의 배우스케치] [듀나의 배우스케치] 박신양 전 <파리의 연인>도 안 봤고 <쩐의 전쟁>도 안 봤습니다. 다시 말해 박신양이라는 스타의 경력을 제대로 평가할 입장이 아니라는 거죠. 저에게 박신양은 <범죄의 재구성>이나 <4인용 식탁>과 같은 영화에 출연한 장르 전문배우입니다. 그리고 이런 영화들에서 그가 보여준 연기에 대해서는 아무런 불만이 없어요. 좀더 글: 듀나 │ 2008-11-07
- [듀나의 배우스케치] [듀나의 배우스케치] 키이라 나이틀리 지난 몇년 동안 배우들의 경력을 따라가다 배운 것이 있는데, 신인배우의 개성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엄청난 정보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 보는 배우가 눈에 뜨이는 개성을 갖고 있으면 좋지요. 하지만 우리가 무개성적이고 선배들의 짝퉁에 불과해 보이는 사람들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대표적인 예로 <여고괴담> 시리즈의 배 글: 듀나 │ 2008-10-31
- [듀나의 배우스케치] [듀나의 배우스케치] 멕 라이언 전 될 수 있는 한 보톡스나 성형수술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전공도 아니려니와 불필요한 짐작과 억측으로 생사람 잡는 일 따위는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것들이 배우라는 직업에 직접적인 장애물이 된다면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 얼마 전 <내 친구의 사생활>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조지 쿠커의 1939년 글: 듀나 │ 2008-10-24
- [듀나의 배우스케치] [듀나의 배우스케치] 시아란 힌즈 제가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를 본 건 순전히 프랜시스 맥도먼드와 에이미 애덤스 때문이지만, 중간에 짠하고 왕자님처럼 등장한 시아란 힌즈를 보고 반가워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전 늘 이 뚱한 외모의 중년 남자를 무척 로맨틱한 배우라고 생각해요. <미스 페티그루의…>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지요. 물론 연속극 왕자님처럼 화려 글: 듀나 │ 2008-10-17
- [듀나의 배우스케치] [듀나의 배우스케치] 봉태규 요새 봉태규를 보면 한대 치고 싶습니다. <워킹맘>나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같은 작품들에서 찌질한 젊은 남자 역을 그럴싸하게 소화해내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면 편하겠죠. 사실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그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봉태규가 늘 이런 역만 맡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가족의 탄생>의 경 글: 듀나 │ 2008-10-10
- [듀나의 배우스케치] [듀나의 배우스케치] 정유미 대부분 사람들은 정유미를 한국 인디영화의 사랑스러운 마스코트 정도로 생각하죠. 하긴 데뷔 뒤 몇년이나 지났는데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인터뷰 울렁증, 비전형적인 연기 스타일, 여전히 일반인의 풋풋함을 잃지 않은 외모, 인디영화계와 꾸준히 맺고 있는 유대를 고려해보면 다른 이미지로 생각하긴 어려워요. 하지만 이런 걸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지금까지 정유미가 글: 듀나 │ 2008-10-03
섹션명
- - 전체기사(79,832)
- - 국내뉴스(14,201)
- - 해외뉴스(5,918)
- - 소식(345)
- - culture highway(235)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53)
- - 씨네스코프(830)
- - 해외통신원(1,329)
- - 기획리포트(636)
- - 영화제(603)
- - obituary(34)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34)
- - 현지보고(144)
- - 알고봅시다(131)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6,668)
- - coming soon(346)
- - 케이블 TV VOD(13)
- - 도서(2,564)
- - 정훈이 만화(854)
- - 스페셜1(8,558)
- - 스페셜2(1,620)
- - 커버스타(1,681)
- - 인터뷰(845)
- - 액터/액트리스(272)
- - 후아유(352)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37)
- - people(215)
- - 편집장이독자에게(783)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19)
- - tiview(326)
- - 디스토피아로부터(288)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1)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88)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131)
- - 영화비평(271)
- - 대학탐방(147)
- - 입시가이드(147)
- - 학과별 가이드(27)
- - 합격 필승전략(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