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어코 찾아낸 풍경] [기어코 찾아낸 풍경] ‘치유의 바람소리’가 들릴 듯한… 봄을 기다리는 이들이 얄미워서일까. 겨울이 발악이라도 하듯 매서운 기운을 쏟아내니, 며칠 따뜻한 날씨에 적응했던 약삭빠른 몸이 벌벌 떤다. 예전보다 그리 춥지 않은 겨울이지만, 그래도 겨울 추위는 지겹다. 야외촬영장에서 밤을 꼬박 새워야 하는 내 처지에선 특히 더 그렇다. 남보다 더 빨리 봄을 보고 싶은 마음도 그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그 길로 차를 몰았 글: 김태영 │ 2009-02-25
- [기어코 찾아낸 풍경] [기어코 찾아낸 풍경] 골목길, 그 한마디가 떨어지면…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그것도 모자라 급기야는 엄마에게 현장에서 체포(?)될 때까지 온몸이 땀에 젖으며 뛰어놀던 스펙터클한 놀이터. 바로 어린 시절 우리 동네 골목길이다. 특별히 놀 것이 없던 시절 밥만 먹으면 동네 어귀로 모여 총싸움, 칼싸움, 숨바꼭질 등의 놀이로 하루해가 짧을 지경이었는데, 요즘은 동네 골목에서 아이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굳이 아이들의 글: 김태영 │ 2009-02-24
- [기어코 찾아낸 풍경] [기어코 찾아낸 풍경] 눈 내리면 <러브레터> 보는 듯한… 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성장이 빠른 나라 중 하나다. 하지만 로케이션 매니저의 입장에서 한국의 로케이션적 재원은 확실히 부족한 게 사실이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고갈 직전’이라고 해야겠다. 도대체 그동안 뭘 했다고 벌써 고갈이란 말을 써야 할 정도일까. 한국전쟁을 겪으며 건축적 가치가 있는 많은 건물들이 파괴됐다. 그나마 남아 있었던 개항 이후의 근 글: 김태영 │ 2009-01-21
- [기어코 찾아낸 풍경] [기어코 찾아낸 풍경] 왕이 노닐 절벽 출입금지요~ 2007년 12월, 겨울이 짙어갈 즈음 한 영화사에서 전화가 왔다. 사극영화를 준비 중인데 장소 한두곳만 찾아주면 된다는 아주 간단한 내용의 전화였다. 영화는 조인성, 주진모 주연의 <쌍화점>이라고 했다. “감독님이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의 유하 감독님이란다. 하기로 했다. 엎어질 것 글: 김태영 │ 200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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