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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데드풀과 세레나와 맞붙다, 중소 배급사 네온 배급작 <롱레그스> <뻐꾹!>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선전 중
중소 규모의 영화 제작·배급사 네온이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를 상대로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선전 중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시작으로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아노라>까지, 5년 연속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북미에 배급하며 화제를 낳은 네온이 호러 스릴러 <롱레그스>와 <뻐꾹
글: 양지현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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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할리우드는 카멀라 해리스 열풍, 할리우드 스타들,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지지 이어져
할리우드가 미국 대선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21일 재선 도전을 포기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한 지 한달이 지났지만, 할리우드 스타들은 이미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하고 나서며 여러 행사를 숨가쁘게 이어가고 있다.
연예인의 정치적 입장 표명이 조심스러운 우리나라와 달리 할리우드는 미국 정치의 최전방에
글: 안소연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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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이징] 무더위를 날릴 풍자와 현실 인식, <서홍시수부>팀이 재회해 만든 코미디 영화 <인형 뽑기>
여름 무더위를 웃음으로 날릴 시원한 코미디영화가 등장했다. 선텅과 마리 주연의 <인형 뽑기>가 개봉 첫주 일요일 하루 관객수 54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상영 일주일 만에 박스오피스 15억위안을 넘어서며 중국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 중이다. 극 중 선텅과 마리가 분한 부부는 금수저로 태어났다. 어느 날 이들은 문득 자신들이 지닌 막대
글: 한희주 │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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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런던] 수작업 애니메이션의 맛, 8월부터 10월까지 런던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스톱모션애니메이션 행사
영국영화협회(BFI)의 2024 여름 시즌 프로젝트인 ‘스톱모션: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는 수작업 애니메이션’의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8월1일부터 9일까지 BFI 사우스뱅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엔 1933년 제작된 <킹콩>을 포함해 <아르고 황금 대탐험> <치킨 런> <유령신부> <코렐라인: 비밀의 문>
글: 손주연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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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공포영화가 싫더라도 <문즈야>는 봐야, 인도 총선 기간에 화제를 모은 영화 <문즈야>
인도는 지난 4월 중순부터 6주간 총선으로 전국이 들썩였다. 이번 총선은 9억7천만여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달 반 동안 이어진, 인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거였다. 인도에선 흥행이 기대되는 블록버스터영화도 선거 기간을 피해 개봉 시기를 잡는 것이 불문율이다. 그래서 선거 기간은 어느 때보다 인도영화의 별미를 맛보기 좋은 시기다. 대형 작품의 그늘에 가려
글: 정인채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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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장애 담론을 다룬 코미디영화 ‘어 리틀 섬싱 엑스트라’, 올해 두 번째 프랑스 천만 영화 탄생하나
2022년에 방영된 두편의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우리들의 블루스>는 그간 미디어에서 주목도가 적었던 장애 담론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장애인과 함께 사는 사회의 법적, 제도적 필요성을 보다 활발히 논의할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5월1일, 프랑스에서도 이같은 현상을 보여주는 영화 한편이 개봉했다. 지적장애인
글: 최현정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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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셔더의 작지만 강한 한방, AMC엔터테인먼트 산하 SVOD 셔더에 주목하라
미국 극장가의 침체가 이어지는 중이다. 미국 여름 블록버스터 흥행 시즌은 5월 말 메모리얼데이 연휴가 시작점이다. 하지만 올해 5월 말 미국 극장가의 관객수는 처참했다. 기대를 모았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개봉 주말 2630만달러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는 데 그쳤고, 전체관람가 영화인 <가필드 더 무비>와 <이프: 상상의
글: 양지현 │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