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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와 전 집행위원장 명예회복 둘러싼 김동호 이사장의 태도 비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 이사장의 최근 발언이 입길에 올랐다. 지난 2월20일 열린 시민공청회에서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의 명예회복 방안을 묻는 질문에 ‘난 할 만큼 했다. 더이상 방법이 없다’며 도리어 ‘수용할 수 있는 거면 반영할 테니 방법을 이야기해보라’고 정색했고, 정기총회에서는 ‘노력해보겠다’고 대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김동호 이
글: 조종국 │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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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강릉시, 독립영화 정책을 위한 비전 발표하다
지난 1월17일 강원도 강릉시에서는 지자체 차원에서 독립영화 정책의 비전을 발표하는 드문 자리가 마련되었다. 강릉시가 발주한 ‘독립영화도시 강릉조성 연구용역’(이하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서 독립영화단체, 전용관, 영화제, 미디어센터의 주요 실무진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두루 모였다. 앞서 강릉시는
글: 김동현 │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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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영화진흥위원회, 박환문 사무국장 해임 의결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박환문 사무국장이 지난해 12월30일 해임되었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각종 비위 사실이 드러났고(업무추진비와 관사 등 제규정의 변경을 통한 부적정한 예산집행, 출퇴근 등 근무태도 불성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특별감사과정에서 영진위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 발언까지 밝혀지면서 1
글: 안영진 │
사진: 최성열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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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작은 영화, 작은 배급사들에 불리한 금요일 재편성 구조 자리잡아
할리우드 직배사, CJ E&M,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NEW, CJ CGV 아트하우스, 메가박스플러스엠. 통칭하여 메이저 배급사들. 이들 메이저 배급사들이 2015년 자신의 영화를 수요일에 개봉한 편수가 48편, 목요일에 개봉한 편수가 100편이었다. 딱 절반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서 이미 이 지면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1019호 한국영화 블
글: 최현용 │
사진: 최성열 │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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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영화계 적폐 청산부터 선행되어야
계속되는 한파에도 광장의 촛불은 꺼지지 않고 있다. 누군가는 촛불이 변질되었다고 하지만 어림없는 소리다. 연일 폭로되는 국가의 허약한 실체 앞에서 촛불은 간명히 불타고 있다. 박근혜 정권의 퇴진과 후퇴한 민주주의 회복이 그것이다.
문화·예술인들은 지난해 11월4일 시국선언 이후 광화문에 캠핑촌을 차리고 긴급행동에 돌입하였고 블랙리스트 책임자 고발과
글: 김동현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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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7년 만의 영화진흥위원 추천을 거부한다
1월4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영화계 제 단체들에 공문이 발송되었다. ‘일부 영화진흥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원 위촉을 위해 후보자를 추천해달라’는 내용이었다. 문체부에 확인해보니 2016년 말 임기가 종료된 3명과 17년 3월로 임기가 종료되는 2명까지 총 9명 가운데 5명의 결원이 생길 예정이다. 이명박 정권 이후 한번도 영화
글: 안영진 │
사진: 최성열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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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온라인 티켓 거래 관련해 현실과 동떨어진 편의적 법률 개정안 발의돼
재미있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강효상 새누리당 의원과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경범죄처벌법 개정안이 그것이다. “컴퓨터나 모바일을 이용하여 온라인상에서 인터넷을 통해 공연 또는 스포츠경기 등의 입장권·초청권 등을 웃돈을 받고 되파는 불법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현행법상 암표매매 행위는 흥행장·경기장·역 등의 장소에서 정해진 요
글: 최현용 │
사진: 백종헌 │
2017-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