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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술 작품을 오마주한 공포 영화 속 장면 모음
이미지를 창조하는 영화감독은 미술 작품의 필연적 영향 아래에 있다. 예술의 영역 안에서, 영화와 미술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유명 미술 작품이 영화로 탄생한 흥미로운 사례가 무수한 가운데, 특히 호러 영화에서 오마주 된 기이한 장면들을 포착했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영감을 선사하는 예술의 힘은 실로 경이롭다.
웨스 크레이븐 <스크림>
글: 심미성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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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방탄소년단의 대규모 월드 투어 ‘LOVE YOURSELF’의 후일담
방탄소년단은 그들의 월드 투어 비하인드 영상,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를 제작해 한국에서만 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을 수 있는 보이밴드다. 특히 19개 도시, 40회 공연으로 55만 관객을 모은 월드 투어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를 기록한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2018)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4배 가
글: 임수연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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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앵그리 버드2: 독수리 왕국의 침공>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큰일난다
인기 게임 <앵그리 버드>의 포물선을 그리는 전쟁이 다시 돌아왔다. 전편에서 사교성 없는 까칠한 분노새 악동 이미지였던 주인공 레드(제이슨 서디키스)는 피그랜드의 피그들과의 싸움을 통해 버드랜드의 영웅으로 자리잡는다. 여전히 피그랜드에는 식신돼마왕 레오나르도(빌 헤이더)가 호시탐탐 알들을 노리며 공격해오지만 레드와 척(조시 개드), 밤(대니 맥
글: 김현수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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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마이펫의 이중생활2> 개성 넘치는 반려동물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
‘내가 없을 때 반려동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라는 상상을 기발하게 풀어낸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속편으로 돌아왔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반려견 맥스(패튼 오즈월트)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주인 케이티에게 아기가 생겨 본격적으로 아기 돌보기에 돌입한 것이다. 한편 슈퍼히어로에 매료된 토끼 스노우볼(케빈 하트)은 마을을 지켜야 한다는
글: 송경원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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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나는 예수님이 싫다> 유라의 눈앞에 나타난 작고 귀여운 하나님
유라(사토 유라)는 할아버지의 죽음 이후 혼자가 된 시골 할머니 집에서 부모님과 1년간 머물게 된다. 도쿄에서 전학 온 5학년 유라의 새로운 학교생활은 전교 예배로 시작되는데, 예배당에 모여 성경 구절을 외우는 친구들의 모습이 유라에겐 낯설기만 하다. 다음날엔 ‘하나님은 진짜로 있는 걸까?’라는 순수한 의심으로 소원도 빌어본다. “하나님, 이 학교에서 친
글: 이주현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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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호크니>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삶과 작품
<호크니>는 현존하는 가장 비싼 작가, 그래서 지금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삶과 작품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얼마 전 성황리에 끝난 <데이비드 호크니전>에서 볼 수 없었던 수많은 호크니의 그림들과 젊은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호크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다.
영화는 호크니에 대한 인터
글: 박지훈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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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려행> 탈북 이주 여성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
영화는 두 사람의 야간산행으로 시작된다. 산은 험준하고 주위는 어둡다. 작은 전등불에 의지해서 두 사람은 산을 내려온다. 그리고 인터뷰가 시작되고, 이 영화가 탈북 이주 여성에 대한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영화는 먼저 탈북 이주 여성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침이었거든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뛰는 거예요. 나는 그때 할 일도 없었거든요
글: 박지훈 │
201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