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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100% 울프: 푸들이 될 순 없어' 차별과 편견, 동물권에 대한 메시지를 뭉근하게 전달하는 경쾌한 애니메이션
어둠 속 달빛이 산란하는 시간, 낮에는 인간 세상에 섞여 살지만 밤이 되면 세상을 구하러 다니는 늑대인간들이 출동한다. 주인공 프레디(손선영)는 아버지이자 늑대인간의 우두머리인 플래시아트(이승행)를 8살에 잃고, 슬픔을 뒤로한 채 늑대로 변신할 날만을 기다린다. 마침내 14살의 밤을 맞은 프레디, 고대하던 카리스마 늑대로 탈바꿈하나 싶었는데 그만 푸들이
글: 김태호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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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아카이브' AI를 소재로 인간다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
죽은 사람의 기억을 저장한 AI는 인간이 될 수 있을까. AI 엔지니어 조지(테오 제임스)는 죽은 아내의 기억을 AI에 주입하여 생전의 아내를 되살리고자 한다. 이내 실험적인 프로토타입으로 J1과 J2를 완성하지만, 조지가 원하는 것은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인간적인’ 모습의 아내이기에 만족하지 못한다. 결국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정신부터 신체까지
글: 김지윤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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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함께 있을 수 있다면' <마농의 샘>으로 잘 알려진 클로드 베리의 2007년 작품
세 남녀가 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며 청소일을 하는 카미유(오드리 토투), 식당에서 일하면서 아픈 할머니를 돌보는 프랑크(기욤 카네), 귀족 출신이지만 긴장하면 말을 더듬는 필리베르(로랑 스토커)가 함께 동거한다. 이들의 관계는 필리베르가 가난한 카미유를 도우면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세 사람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된다.
글: 이지현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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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썸머 85' 2020년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며, 오종의 19번째 장편영화
1985년 여름, 바다에서 혼자 배를 타던 알렉스(펠릭스 르페브르)가 전복사고를 당한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다비드(벤자민 부아쟁)가 그를 구하는데, 이후 다비드의 어머니인 고르망 부인(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스키)의 가게에서 알렉스가 일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급속도로 친해진다. 하지만 시작부의 내레이션 목소리가 알리듯 영화 <썸머 85>는 단순한
글: 이지현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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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 '운디네' <내가 속한 나라> <피닉스> 등을 통해 꾸준히 역사적 조각을 질료 삼았던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작품
냉정한 실연의 장면으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운디네(파울라 베어)는 새로운 상대가 생겼다는 연인 요하네스(야코프 마첸츠)에게 “날 떠나면 널 죽여야 해”라고 응수한다. 살기 어린 말을 내뱉으면서도 운디네의 얼굴은 당연한 운명을 따르는 양 차분하다. 요하네스와의 이별 후 박물관 관광 가이드로 일하던 운디네는 우연히 만난 산업잠수사 크리스토프(프란츠 로고스키
글: 김소미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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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정훈이 만화] '레벨 16' 내년에는 탈출해야 할 텐데…
글·그림: 정훈이 │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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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위트홈' 박규영 - 괴물이 된다면, 눈물 괴물?
짝사랑에 설레는 마음 대신 살아야 한다는 절박한 본능이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정신병동 보호사를 짝사랑하는 간호사, <녹두꽃>에서 조선시대 개화주의자를 남몰래 마음에 품은 양반집 아씨를 연기했던 배우 박규영에게 <스위트홈>은 여러모로 새로운 도전이다. 그가 연기하는 지수는 현수(송강)의 집 위층에 사는 베이시스
글: 배동미 │
사진: 최성열 │
202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