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 리뷰]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두 여자 이야기>, <편지> 등을 연출한 이정국 감독의 신작 1980년 5월 광주에서의 기억을 잊지 못한 채 괴로워하며 살아가고 있는 채근(안성기)은 소중한 아들 대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하지 않는 이들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때마침 채근은 단골 식당에서 광주 출신 진희(윤유선)를 만나 인연을 맺게 되는데, 그녀의 가족 또한 5·18과 관련된 슬픈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복수에 대한 더 글: 박정원 │ 2021-05-12
- [씨네21 리뷰]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돈밖에 모르던 남자가 시청각 장애 소녀의 가짜 아빠 행세를 하며 겪는 이야기 거친 세상에서 ‘돈’ 말고는 무서울 게 없던 재식(진구)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부하 직원 지영의 전세 보증금을 빼돌리기 위해 지영의 딸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 행세를 한다. 은혜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시청각 장애를 가진 소녀로, 재식은 처음엔 그런 은혜를 귀찮아하며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 그러나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재식은 손끝으로 세상을 느 글: 박정원 │ 2021-05-12
- [씨네21 리뷰] 영화 '미스' 성 소수자가 미인대회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진보적인 상상에서 이야기를 꾸린 작품 우리는 삶의 모든 면에 질문을 던진다. 질문하고 답을 고민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자아가 빚어진다. 성 정체성 확립을 유보한 이들이 자신들의 명칭을 질문한다는 의미인 퀘스처닝으로 고른 이유도 여기에 있다. 퀘스처닝은 남들보다 천천히 답을 찾는 중인데 <미스>의 주인공 알렉스(알렉상드르 웨테르)도 이 부류에 속한다. 남자로 태어난 알렉스는 우 글: 김태호 │ 2021-05-12
- [씨네21 리뷰] 영화 '링: 더 라스트 챕터' 데뷔 이후 줄곧 공포영화를 연출한 일본의 쓰루타 노리오 감독의 작품 늦은 밤 대학생 샤누(손이함)는 사촌 언니 탕징(무시 니)에게 걸려온 전화에 잠이 깬다. 탕징은 의문의 공포 웹소설을 읽고 두려움을 호소하는데 샤누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탕징을 안심시킨다. 다음날 탕징은 사망한 채로 발견되고, 경찰은 그의 사인을 자살로 결론짓는다. 탕징의 죽음이 석연치 않았던 샤누는 초자연현상을 연구하는 마밍(부맹백)과 함께 사건을 글: 김태호 │ 2021-05-12
- [씨네21 리뷰]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영미권에서 스릴러의 대가로 사랑받는 젊은 작가 마이클 코리타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대형 산불은 가장 미국적인 재앙 중 하나다. 한번 제대로 불씨가 붙으면 걷잡을 수 없는 화마로 번지는 광활한 산악 지대에는 그래서 일명 스모크점퍼라 부르는 산불 진압 전문 소방대원들이 산다. 이들은 헬기를 타고 화재 지역으로 이동해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는 위험천만한 숙명에 익숙하다.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의 배경은 로키산맥을 품은 글: 김소미 │ 2021-05-12
- [씨네21 리뷰] 영화 '학교 가는 길' 발달장애인의 교육권부터 공동체의 가치가 충돌하는 과정까지 두루 조망한 작품 전국 특수학교 재학생의 절반은 인근에 학교가 없어 매일 왕복 1~4시간을 통학하는 데 보낸다. 다큐멘터리 <학교 가는 길>에 등장하는 고등학생 지현이도 왕복 3시간 거리의 학교에 다닌다. 지현이의 엄마이자 강서장애인부모회 1대 회장인 이은자씨는 “개인의 힘으로는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강서지역 부모회를 만들었다”고 말한 글: 이주현 │ 2021-05-05
- [씨네21 리뷰] 영화 <배드 헤어> ‘욕망’에 대해 말하는 저스틴 시미언의 두 번째 장편영화 1989년의 로스앤젤레스, DJ를 꿈꾸던 애나(엘르 로레인)는 자라나 지역의 음악 채널 ‘컬처’에서 일하게 된다. 타고난 곱슬머리와 두피의 흉터는 그녀의 고민거리로, 아무리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내도 승진에서 밀리는 것은 외모 탓이 크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전무 조라(버네사 윌리엄스)가 등장하며 애나의 일상이 바뀐다. 혁신을 외치는 그녀가 애나를 기 글: 이지현 │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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